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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05-07-06] 조용필 10월15일 인천 찾는다
2005.07.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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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0월15일 인천 찾는다
'영원한 작은 거인' 조용필이 오는 10월1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2005 PIL%26PEACE' 타이틀로 감동의 콘서트를 다시한번 인천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상반기에 수원을 비롯해 제주, 부산, 대구 등 공연을 통해 11만9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각 지역마다 90%25이상의 유료관객 동원을 기록, '작은 거인'의 위력을 입증한 조용필.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공연은 9월10일 대전, 9월30일 서울 잠실, 10월8일 광주에 이어
10월15일 인천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하반기 공연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기타 최희선, 베이스 이태윤, 피아노 최태완, 키보드 이종욱, 드럼 김선중),
코러스(김효수, 권현정), 소프라노 김소현, 70인조 오케스트라, 100인조 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하며
공연에 동원되는 인원은 총 1천800여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무대는 공연의 콘셉트인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모양을 형상화했고
메인 무대 높이 15m, 양옆 날개 높이 25m, 총 폭이 110m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와 함께
조용필 브랜드만의 명품 영상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곡의 전주에 사용되는 50대에 달하는 대형 서치라이트는 팬들과 호흡하며 콘서트의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이번 하반기 공연에서도 역시 히트곡 위주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
하지만 30%25 정도는 신곡과 알려져 있지 않은 곡들도 간간이 선보인다.
5년전부터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있는 조용필의 이번 파트너는 뮤지컬 배우로 더 잘알려진
소프라노 김소연씨로 '물결속으로', '도시의 오페라', '꿈의 아리랑' 등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 김신태·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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