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적우, 조용필로부터 꽃바구니 받고 감격



가수 적우(레드레인)가 국민가수 조용필로부터 감사의 메시지와 꽃바구니(사진 아래)를 선물 받고 감격에 젖었다.

적우의 한 측근은 3일 오전

“적우는 지난 1일 밤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한국인이 좋아하는 10대 가수 ‘조용필’편’에 출연해

조용필씨의 ‘꿈’을 불렀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적우는 평소 너무나 존경해 온 조용필씨의 ‘꿈’을 ‘가요무대’를 통해 부르게 됐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꿈’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이런 노력 때문이었는지 ‘가요무대’가 방송된 다음날인 지난 2일

조용필씨께서 적우에게 ‘꿈이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란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셨다”고 밝혔다.

이 측근 또

“조용필씨는 적우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꽃바구니까지 보내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 측근에 따르면 적우는 가요계 대선배이자 거장으로 평가받는 조용필로부터

감사 메시지와 꽃다발을 선물받은 뒤 너무 감격해 어쩔줄 몰라했다.

이 측근은

“적우는 조용필씨의 배려에 크게 감동했으며 앞으로 조용필씨처럼 대형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적우는 현재 데뷔 앨범 수록곡 ‘기다리겠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우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봄봇?길혜성 기자>comet@newsen.co.kr





http://www.newsen.co.kr/news_view.html?news_uid=2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