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대전화에 청계천을 담자



조용필이 부른 ‘청계천’ 통화연결음 무료로 다운받으세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제공

“푸른 가로수 길가에는 그대 희망찬 발걸음이, 불빛 가득한 청계천에 우리의 소망이 피었네~”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인기가수 조용필씨가 작사, 작곡하고 노래를 부른

‘청계천’을 휴대전화 컬러링(통화연결음)으로 들을 수 있다.

컬러링은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때까지의 대기시간 동안 전화를 한 상대방에게 신호음 대신 들려지는 음악을 말한다.

조용필씨의 ‘청계천’은

어둡고 칙칙했던 지난날 청계천의 이미지가 복원을 통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바뀌어

청계천에 사랑, 소망, 꿈이 펼쳐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쾌한 리듬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청계천’ 컬러링은 이동통신사 SKT, KTF의 협조로 개발됐다.

서울시는 ‘청계천’ 컬러링을 8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SKT와 KTF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가입자라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비 가입자일 경우에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신청 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청계천 컬러링을 다운로드하려면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청계천 통화 연결음’ 배너를 클릭한 후 안내에 따라 설정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http://inews.seoul.go.kr/homepage/parts_section.php?ltype=view%26sid=1%26nid=5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