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D협회, SBS 구성작가협회 <남북문화교류의 새로운 접근> 세미나 공동주최



SBS PD협회와 SBS 구성작가협회는 9월 14일(수) 오후 2시 14층 세미나실에서 ◀껼球??낮昰?새로운 접근 -
조용필 평양공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문화일보 이승형 기자가 주제를 발표했으며 정일용 연합뉴스
민족뉴스 부장, 윤성아 SBS 구성작가, 오기현 SBS PD가 토론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형 기자는 "광복 60주년기념이라는 타이틀에 조용필이 평양무대에 섰으며 남한의 최고 가수가 평양
시민들 앞에 섰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며 북한이 요구한 곡목 선정을 거부하고 평양공연을 자신의 한반도 투어의
한 과정으로 인식한 가수 조용필의 자세에 대해서도 새로운 평가가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미나를 기획
한 오기현 PD는 "남한 대중가수들의 북한공연이 수차례 개최되었지만 이제는 남북한 사이의 대중문화 교류도 새로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며 60년 단절된 정서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한 대중문화 교류의 새로운 방향
과 방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