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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2005-09-24] 최영근 화성시장의 이유 있는 조용필 사랑
2005.09.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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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의 이유 있는 조용필 사랑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를 관람한 최영근 화성시장이 조용필 홈페이지에 ‘화성시를 홍보하고 화성을 사랑하는 가수’라는 글을 올려 조용필 펜클럽 회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던 최 시장이 이번에는 휴대전화 컬러링(전화 연결음)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정을 홍보하는 시 문화홍보과장과 담당주사급 등도 자신들의 휴대전화 컬러링을 조용필 노래로 바꿔, 조용필의 출생지가 화성시라는 사실을 홍보하며 화성시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 시장은 취임 직후 자신의 전화휴대 전화 컬러링을 80년대 대중가요 대표곡 ‘고추잠자리’로 바꿨고 심재만 문화홍보과장과 담당주사들도 ‘킬리만자로의 표범’노래 등으로 조용필의 이미지를 활용한 화성시 브랜드 ‘햇쌀드리’를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수도권 개발 중심지에 있는 화성시의 문화를 비유적으로 상징하고 화성지역 농축수산물 브랜드 ‘햇쌀드리’를 홍보하기 위해 출향인사의 명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최영근 시장은 “ 21세기 개발 중심지인 화성시의 문화예술 기틀을 마련하고 화성출신 국민가수와 함께 애향심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승원기자/ibhlsw@joongboo.com
http://www.joongboo.com/includes/ViewArticle.asp?ArticleID=182987%26PaperDate=200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