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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2005-11-15] 조용필, 예술의 전당서 7년째 공연
2005.11.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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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예술의 전당서 7년째 공연

12월4~1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광복 60주년을 맞아 'Pil %26 Peace'란 제목과 '제주에서 평양까지'란 슬로건으로 사상 초유의 월드컵 스타디움 콘서트를 가졌던 가수 조용필이 연말, 예술의 전당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2월 예술의 전당 공연을 이어온 조용필은 오는 12월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05 예술의 전당 조용필 콘서트-정글시티'를 갖는다.
1999년 처음으로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 이후, 해마다 수많은 기록과 화제를 일으키며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1999년 4회 공연을 가진 후 매해 공연횟수를 늘여왔던 조용필은 올해는 모두 14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예술의 전당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해마다 다른 연출로 '스토리가 있는 비주얼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뮤지컬 형식과 2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공연제목인 '정글시티'에 관한 이야기 형식으로 사실상 가수가 없는 한편의 드라마. 고대도시로부터 현대의 도시에 이르기까지 첨단 영상과 세트를 이용해 관객은 살아있는 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실력과 창의성을 검증받은 스태프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만의 매력적인 무대시설과 기술력, 조용필의 영원한 파트너인 위대한 탄생 그리고 성인 연기자 및 코러스,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 등은 관객에게 감동을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예술 전문 스태프의 가세는 '조용필 콘서트'를 기존의 다른 공연들과 차별화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번 공연에는 젊은 스태프들이 대거 투입돼 공연에 젊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한 연출가 이원종이 참여하며,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무대미술로 인정받고 있는 권용만 등 각자의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뭉쳤다.
예술의 전당 측은 "이번 '정글시티'는 냉혹하고 차가운 도시 속에서 들끓는 인간들의 욕망과 충돌 그리고 그 이면 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한 사나이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과 끊임없는 그의 열정을 표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픈 이별과 사랑 그리고 꿈을 꾸며 추억과 미래를 여행하는 구성으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12월4~1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광복 60주년을 맞아 'Pil %26 Peace'란 제목과 '제주에서 평양까지'란 슬로건으로 사상 초유의 월드컵 스타디움 콘서트를 가졌던 가수 조용필이 연말, 예술의 전당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2월 예술의 전당 공연을 이어온 조용필은 오는 12월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05 예술의 전당 조용필 콘서트-정글시티'를 갖는다.
1999년 처음으로 오페라극장 무대에 선 이후, 해마다 수많은 기록과 화제를 일으키며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1999년 4회 공연을 가진 후 매해 공연횟수를 늘여왔던 조용필은 올해는 모두 14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예술의 전당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해마다 다른 연출로 '스토리가 있는 비주얼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뮤지컬 형식과 2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공연제목인 '정글시티'에 관한 이야기 형식으로 사실상 가수가 없는 한편의 드라마. 고대도시로부터 현대의 도시에 이르기까지 첨단 영상과 세트를 이용해 관객은 살아있는 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실력과 창의성을 검증받은 스태프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만의 매력적인 무대시설과 기술력, 조용필의 영원한 파트너인 위대한 탄생 그리고 성인 연기자 및 코러스,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 등은 관객에게 감동을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예술 전문 스태프의 가세는 '조용필 콘서트'를 기존의 다른 공연들과 차별화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번 공연에는 젊은 스태프들이 대거 투입돼 공연에 젊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한 연출가 이원종이 참여하며,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최고의 무대미술로 인정받고 있는 권용만 등 각자의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뭉쳤다.
예술의 전당 측은 "이번 '정글시티'는 냉혹하고 차가운 도시 속에서 들끓는 인간들의 욕망과 충돌 그리고 그 이면 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한 사나이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과 끊임없는 그의 열정을 표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픈 이별과 사랑 그리고 꿈을 꾸며 추억과 미래를 여행하는 구성으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