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마이데일리 
기사 날짜 2013-05-07 

[마이데일리]드디어 1위에 등극한 ‘불후의 가왕’ 조용필 [김민성의 ★필]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05071030321131&ext=na <---기사 클릭^^

 

 

 

201305071030321131_1.jpg

 

세대를 아우르는 가왕의 진화 HELLO 조용필

가왕(假王), 국민가수, 20세기 최고 가수, 살아있는 전설, 작은 거인...그를 대변하는 수식어는 많다. 그러나 조·용·필이란 이름 석 자보다 더 위력적인 수식어는 없다.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이자, 후배 가수들에게는 전설의 존재인 조용필, 최근 그가 10년 만에 정규 19집 ‘헬로(Hello)’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전설’의 귀환으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반응이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노래처럼 전 국민들의 가슴을 ‘바운스(Bounce), 바운스(Bounce)’ 하게 만들고 있다. 타이틀곡인 ‘헬로’는 음원이 공개된 당일 9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신보 발매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2013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 콘서트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어 암표가 나돌 지경이다. 음반 판매량 10만 장을 육박하며, 완판된 앨범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겨냥한 불법 앨범이 정식 레코드 샵에 버젓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23일 앨범 발매 이후 방송 출연이 전무했지만 지난 주에는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용필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건 1990년 12집 ‘추억 속의 재회’ 이후 23년 만이다.

201305071030321131_2.jpg

 

1950년생, 올해 63세, 데뷔 45년 차가 된 조용필이 낸 이번 앨범은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60대 가수(?)라고 믿기 힘든 ‘젊음’을 두르고 나타났다. 팝과 발라드를 물론 파격적인 로큰롤, 일렉트로닉, 피처링 랩까지 장르를 종횡무진 오가며 전쳐 어색하거나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의 진화를 제대로 보여주며, 가왕의 공력(空力)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조용필은 언제나 그랬다. 초창기부터 한발, 아니 두, 세발 앞장서며 한국 가요계를 이끌며 수많은 기록을 세워왔다. ‘창 밖의 여자’가 수록된 정규 1집 앨범은 대한민국 최초의 100만 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음반이며, 일본에서 600만 장 이상 음반을 팔아치운 한류 가수의 원조이다. 3집 수록곡 ‘고추잠자리’는 24주 라디오 차트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연말 가수왕도 11회나 차지했다. 그 무엇보다 그가 위대한 것은 타고난 재능을 갈고 닦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계속 발전하고 진화해왔다는 것이다. 데뷔 초기에는 미성으로 노래했으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 위해 판소리도 배우고, 각혈을 하면서까지 연습하여 음역을 넓히고 다양한 창법과 장르를 구사하게 됐다. 록, 팝, 발라드, 블루스, 민요, 트로트까지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또한 무섭게 성공했다. 그의 노래의 소재에는 경계가 없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스펙트럼도 무궁무진하다.

노래뿐 아니라 연주, 작곡, 작사, 프로듀싱, 무대연출까지 못하는 것 없다. ‘가왕’이란 칭호가 무색한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뛰어나 기타 연주 실력,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작곡 능력, 시대를 울리는 감성적인 작사, 새로운 테크닉에 대한 과감한 시도와 과감한 투자, 완벽한 라이브를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까지 무대뿐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가수로 살아왔다.

201305071030321131_3.jpg

 

조용필의 노래는 매번 들을 때마다 새롭고 뭉클한 감동이 밀려온다. 그의 삶 또한 감동이며, 교훈이 되고, 귀감이 되고 있다. 나이를 먹지 않는 아티스트의 혼을 지닌 조용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현재진형형 아티스트인 조용필은 바로 대한민국이다.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 www.sac.ac.kr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498 현대자동차, 청각장애인 위한 '조용필 '바운스' 음원 제작 file 환경일보  2013-06-20  11872
497 조용필ㆍ지드래곤ㆍ엑소, 홍콩서 열린 ‘2013 MAMA‘ 대상 헬럴드경제  2013-11-23  11419
496 가왕 조용필, 2013 마지막 '헬로' 투어.."더 완벽해진다" 헬럴드경제  2013-11-25  12098
495 [2013가요계결산n#9461;]'가왕' 조용필 부터 '대세' 엑소까지 [1] 헬럴드경제  2013-12-24  17701
494 조용필 19집, 선주문 2만 장…23일 온ㆍ오프라인 발매 가요계 돌풍 예고 file 헤럴드생생뉴스  2013-04-23  11011
493 19집 ‘헬로’로 돌아온 조용필…대를 이어 얘기할 ‘슈퍼스타’가 생겼다 헤럴드경제  2013-04-24  8384
492 조용필, 19집 ‘헬로’ LP · MQS로도 발매 헤럴드경제  2013-04-25  12247
491 ‘가왕’ 조용필, 19집 10만 장 판매 눈앞…앨범 비구매층 20~30대 지갑도 열었다 헤럴드경제  2013-04-30  10028
490 조용필, 더 열광해도 된다 헤럴드경제  2013-05-02  10010
489 [여론조사]조용필 싸이중 보고 싶은 공연? 조용필 53% 헤럴드경제  2013-05-07  10773
488 록커 조용필이 낯설다? 90년대 초반 앨범을 주목하라 헤럴드경제  2013-05-23  10019
487 조용필 “나는 여전히 음악에 목마른 록커” 헤럴드경제  2013-05-23  9899
486 7월26일부터 ‘록페’ 향연…조용필은 8월에 만난다 헤럴드경제  2013-06-10  9189
485 [헤럴드경제] 첫 록페스티벌 출연 조용필, 세대 통합의 무대 만들어내다! 헤럴드경제  2013-08-16  12111
484 "상탔잖아~" 김준호, 조용필-안성기와 대중문화예술상 수훈 헤럴드경제  2013-11-19  10460
483 그가 ‘조용필’을 되찾다 헤럴드경제  2014-02-13  10286
482 멜론, 조용필 45주년 기념 투어 ‘헬로’ 실황 독점 공개 헤럴드경제  2015-06-30  8788
481 조용필, 14일 대구서 전국 투어 시작…“원곡 사운드 그대로 재현” 헤럴드경제  2015-11-10  8131
480 조용필 19집 ‘헬로’ 23일 발매…올림픽홀서 쇼케이스 헤랄드 경제  2013-04-22  9030
479 음악으로 세대를 아우른 ′가왕′ 조용필 한국일보  2013-04-24  8032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