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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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헬럴드경제 
기사 날짜 2013-12-24 

2013년 가요계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가왕’ 조용필의 귀환과 이례적인 음원 100만장 판매를 이뤄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대세’ 엑소다.

# ‘가왕’ 조용필, 전 국민의 심장을 ‘바운스’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10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규 19집 앨범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와 이를 구입하기 위해 음반 가게 앞에 줄을 선 팬들의 행렬은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다.

특히 조용필의 인기는 전 연령층으로 폭넓게 확산돼 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조차 그의 노래를 알 정도다. 음원차트 1위는 물론이며, 각종 음악방송의 1위를 휩쓸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자신을 밖으로 내보내자는 생각으로 팬들을 위해 음반을 낸 조용필은 그렇게 2013년 한해 전 국민의 심장을 ‘바운스’하게 만들었다.

# ‘초능력 소년’ 엑소, 음원시장-음원차트 ‘싹쓸이’

2013년은 ‘엑소의 해’로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음원시장에서 앨범 100만장 판매는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음원 사이트가 음원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서 이뤄낸 엑소의 성과는 모든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2년차 만에 정규 1집 ‘XOXO’를 발표한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으로 이 같은 일을 일궈냈다. 특히 ‘2013 멜론 어워드’ 3관왕을 비롯해 ‘2013 MAMA’ 올해의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진정한 ‘엑소 시대’를 알렸다.

다가오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엑소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완벽한 비주얼과 개성 강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접수한 ‘초능력 소년’의 인기 행보는 201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2013년 가요계는 다사다난했다. 헬멧을 쓴 채 ‘직렬 5기통’ 춤으로 음악 프로그램 순위 역주행 현상을 일궈냈던 크레용팝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힙합 디스전, ‘장르의 유사성’으로 일단락 된 각종 표절 논란, ‘일베충’으로 불렸던 온라인 게시판 글 등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의 사건들은 네티즌들의 손길을 자극했다.

또한 올해에도 많은 신인들이 앞다퉈 등장했으며, 기존의 가수들도 저마다의 색깔이 담긴 곡으로 컴백해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항상 신선한 자극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요계가 다가오는 2014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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