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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채널선택 14일(목)]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음악 인생
2003.08.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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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14일(목)]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음악 인생
즐거운 문화읽기-음악인생 35년, 조용필이 만들어낸 것들 (MBC 밤 11. 00)
국민가수 조용필(54)의 음악 인생 35년을 되돌아 본다. “아직도 음악인으로서의 길을 30% 밖에 못 왔다.
죽는 순간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접을 수 없다”고 말하는 그는 민요, 판소리, 트로트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필은 가요사뿐 아니라 ‘팬덤’ 문화사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조용필이 일찌감치 끌고 다닌 오빠부대는 한국가요사 최초의 팬덤현상으로도 평가된다.
10대 소녀에서 이제는 아줌마가 되어버린 팬들부터 형님부대를 이끄는 사람들까지, 조용필의 팬을 만나본다. 조용필의 영원한 팬으로 자처하는 방송인 김수미씨와 방송 작가 김성환씨와 함께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