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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오락] 매년 5월엔 조용필 콘서트
2004.04.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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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내 35주년 공연을 위해 바삐 보냈던 조용필은 지난 달 보름간 미국 여행을 다녀 왔다. 공연 성공에 대한 주변의 찬사와 상관없이, 사춘기이후로 단 한 번도 자신을 놓아준 적 없는 ‘잔인한 연인’ 음악은 여행중에도 또 그를 안달 나게 하고 있었다. 매일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보며 그의 머리 속은 공연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 찼고 여행에서돌아온 후 콘서트 ‘PIL&FEEL’에 대한 계획을 내 놓았다.
지난해 8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만이 이제 희망”임을 온 몸으로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브랜드 콘서트’에 골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6년동안 매 5월마다 공연을 열어 데뷔 41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어떤 장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조용필식’ 콘서트를 정착시킬 계획을 세웠다. 그 첫단계로 올 해 5월 1일(오후 7시30분), 2일(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가 말하는 콘서트 브랜드화는 짧게는 매해 5월이면 조용필의 공연이 기다려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콘서트를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처럼 1년 전부터 예약을 하고 해외에서도 보러 오는 유명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새로워야 한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팬들이 아는 조용필과 함께 낯선모습의 조용필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다. 올 해 ‘PIL&FEEL’ 공연의 부제는 ‘여행’. FEEL의 앞 글자를 따서 Fever, Enjoy, Energy, Lead 4가지 테마로 구성한다. (02)522_9933.
지난해 8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만이 이제 희망”임을 온 몸으로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브랜드 콘서트’에 골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6년동안 매 5월마다 공연을 열어 데뷔 41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어떤 장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조용필식’ 콘서트를 정착시킬 계획을 세웠다. 그 첫단계로 올 해 5월 1일(오후 7시30분), 2일(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가 말하는 콘서트 브랜드화는 짧게는 매해 5월이면 조용필의 공연이 기다려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콘서트를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처럼 1년 전부터 예약을 하고 해외에서도 보러 오는 유명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새로워야 한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팬들이 아는 조용필과 함께 낯선모습의 조용필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다. 올 해 ‘PIL&FEEL’ 공연의 부제는 ‘여행’. FEEL의 앞 글자를 따서 Fever, Enjoy, Energy, Lead 4가지 테마로 구성한다. (02)522_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