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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신문] 조용필 `내 사진 빼라`

2004.09.08 21:42

ypc스타 조회 수:4908 추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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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내 사진 빼라`

‘국민가수’조용필(54)이 화났다.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서울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얼굴을 실은 명함 전단을 작성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조용필이 유흥업소 업자들의 초상권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지난 3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강동원이 출연하지도 않은 밤무대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에

자신의 얼굴이 찍혀 나돌자 이를 두고 초상권 침해 소송을 벌인 뒤 두 번째 일이다.

이 문제의 나이트클럽 명함에 실린 조용필의 사진은 얼굴이 작은 반명함판으로

선명히 드러나 누가 봐도 조용필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명함들은 서울 밤거리 곳곳에 뿌려져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이 때문에 최근 조용필의 팬클럽 곳곳에는

‘가수 조용필의 사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팬들의 항의성 글들이 올라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조용필이라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조용필 사진을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큰 사건이다.

이번엔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조용필 측은 유흥업소에서 조용필의 사진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강경책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즉 초상권 침해 및 명예 훼손 등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것.

조용필 소속사 측은

“사실이 확인되면 바로 법적인 소송에 들어갈 것이다.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이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진까지 함께 사용하는 줄은 몰랐다.

이건 엄연한 초상권 침해다”며

“이름만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사진까지 함께 사용할 때는 가수로서 막대한 이미지 손실이 올 수 있다.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동원에 이어 조용필 등 유흥업소 광고를 목적으로 한 연예인들의 초상권 침해는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유명연예인 이름과 얼굴은 기억하기 쉬운 탓에 현재 일부 유흥업소엔

연예인들 이름과 사진까지 함께 사용해 업소들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고있다.

때문에 이번 조용필 초상권 침해 사건이 앞으로 유명연예인들의 초상권 대한

피해복구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용필은 현재 데뷔 36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한 콘서트‘필&필(Pil&Feel)’의 전국투어중이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88호 정숙희


http://www.wowet.com/2004/news/sub1_1s.asp?entseq=34803§ion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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