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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는 진정한 가왕!
2013.09.12 22:18
신문사 | 무비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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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2013-09-12 |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조용필은 최근 25명의 초등학생 팬들로부터 “노래가 계속 생각이 난다” “가족 모두 아저씨 팬이에요”등의 글이 담긴 손편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에 따르면 손편지를 쓴 아이들은 경기 용인 성복초등학교 4학년 5반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이 아이들은 지난 6월 조용필의 19집 앨범 수록곡 '바운스(Bounce)'가 발표됐을 당시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어 유투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손수 그린 귀여운 그림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보고 고마움을 느낀 조용필은 아이들에게 19집 머천다이즈 티셔츠와 CD를 보냈으며 자신의 전국 투어 콘서트 때 이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후에 조용필은 아이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긴 손편지를 받게 된 것. 편지에는 “'바운스' 노래는 너무 재미있고 힘이 솟아요. 앞으로 계속 이런 노래 만들어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조용필 아저씨 팬이에요. 조용필 아저씨가 준 옷으로 엄마, 아빠에게 자랑했어요” “'바운스', '헬로' 즐겨 들어요. 노래가 나오면 저절로 따라 부르고요. 안 부르면 아쉬워요. 계속 생각이 나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용필은 아이들의 정성에 감동받아서 28일 수원에서 열리는 공연에 이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정말 위대한 가수다”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대박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김혜진(무비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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