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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생가복원, 여론 수렴하겠다"
  


“문화적 차원이라면 돕겠다.”

국민가수 조용필이 ‘생가 복원’ 논란에 대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조용필은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도 화성시 시의회가 추진 중인 생가 복원 사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조용필은 “8년전 이인제 의원으로부터 처음 이 같은 제의를 받았다. 당시 나는 아직 살아있는데 시의 우상인 것처럼 ‘생가 복원’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 같아 주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문화적 차원에서 하고자 한다면 돕고 싶다’고 시에 말했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많은 사람들이 내 고향을 부산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화성이다. 한류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관광 코스를 만들어 실추된 화성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면 국민 여론을 수렴해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조용필의 생가 복원 논란은 화성시가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등으로 실추된 시의 이미지를 벗고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조용필의 생가를 복원하고 소장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등을 세우는 것을 추진하면서 일고 있다. 화성시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를 주민 투표 등에 붙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오는 12월4~17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조용필 콘서트-정글시티’를 펼친다. 이인경기자 lik@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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