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수원서 다시한번
지난 8월 30일 서울 잠실벌에서 빗속 열광으로 화제가 됐던 슈퍼스타 조용필의 35주년 기념콘서트 ‘THE HISTORY’가 또다시 경기도 부천과 수원에서 재현된다.

가요 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은 지난 잠실주경기장에서의 감동이 재현될 전국 투어 콘서트 중 부천 공연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부천실내 체육관에서, 수원 콘서트는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30, 40대의 오랜 벗으로 무대에 서 온 조용필은 이번 투어 콘서트에서 도 전 국민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애창곡이 된 35년간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해 오케스트라와 ‘위대한 탄생’의 절묘한 연주가 조화될 ‘THE HISTORY’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열기는 부천과 수원의 팬들 사이 에도 퍼져 나갈 분위기다.


이경희 기자(ice@heraldm.com)

200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