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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북한 단독공연 하고 싶다'



'작은 거인' 조용필은 “북한에서 단독공연 요청이 들어온 것은 오래전에 일이고, 지금까지 다섯 차례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조용필은

"언론에는 알리지 않았지만 공연 요청을 받은 적도 있고, 진행하다 무산된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 공연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면서 취재진들이 반응을 보이자 그는

“(지금까지) 공연 요청이 들어오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계획 등이 없어서 무산됐다”며

“날짜가 확정되고, 구체적인 대안이 나온다면 북한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조용필은 이 자리에서 장기적인 공연, 일정 등의 계획도 공개했다.

수년 전부터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도 모금하고 활동해왔던 조용필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정식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위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며

"그동안 일정을 수립하고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는 2006년 4월 상반기 콘서트 투어 전에는 19집을 발표해 신곡들과 히트곡을 포함한 콘서트 무대를 꾸미겠다고

야심찬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조용필의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 10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9월 30일 잠실종합운동장내 올림픽 주경기장, 10월 8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10월 15일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 참여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조용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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