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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공연 역사를 새로 쓰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큰 별인 조용필이 공연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8일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을 시작으로

2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6월4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6월11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 등지에서

4만~6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한 투어 공연을 펼쳐가고 있는 조용필은 매 공연마다 90%25 이상의 예매율을 보이며

국내 솔로 가수 중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 수원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서울 등을 포함해

총 8곳의 대도시 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국내 공연 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 투어다.

조용필은 공연당 평균 입장 관객수를 5만명으로 잡았을 때 총 40만명에 이르는 관객수에 도전하고 있는 것.

조용필은 이미 지난 2003년 폭우가 내리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서울 잠실 주경기장의 전석을 관객으로 가득 채우면서

국민가수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 바 있다.

당시 30대~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폭우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지켜봤으며,

멀리 일본의 팬들이 대거 입국하거나 지방팬들이 버스를 대절해 공연에 참석하는 등 무수한 화젯거리를 양산하기도 했다.

이 날의 감격에 고무된 조용필은 지난 2004년에도 총 34회에 걸쳐 14만9,1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투어공연을 진행했으며,

내친김에 올들어서는 10곳의 대형 스타디움을 도는 전례없는 대장정을 시도하게 됐다.

대장정의 출발은 매우 순조롭다.

지난 8일 제주 공연은 서귀포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제주도 공연 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28일 개최되는 수원 공연도 매진이 거의 임박해있는 상태다.

수원 공연 역시 수도권의 30~60대 팬들이 몰려들면서 감격스러운 장면이 연출될 것이 자명하다는 게 공연관계자들의 설명.

‘경기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있는 경기도청은 조용필에게 경기홍보대사직을 제의하는 등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느라 부산한 모습이다.

현재 조용필은 높이 15m, 너비 110m에 달하는 대형 무대와 함께, ‘꿈 ‘돌아오지 않는 강 ‘난 아니야 ‘친구여

‘창밖의 여자 ‘여행을 떠나요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못 찾겠다 꾀꼬리 Q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주옥같은 히트곡을 준비해놓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http://sports.khan.co.kr/skhan_new.html?mode=view%26artid=200505262100041%26code=4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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