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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국민가수 조용필 '열광의 무대'
2003.08.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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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조용필 '열광의 무대'
조용필(사진)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30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끝났다.
우의를 입고 4만5,0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30∼50대 관객들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환호를 지르며 감상하는 진풍경을 빚어냈다.
총 15억원이 투입된 이날 공연에서 조용필은 국민가요로 불리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촛불' '그겨울의 찻집' '어제 오늘 그리고' '창밖의 여자' '모나리자' '고추잠자리'
'한오백년' '킬리만자로의 표범' '꿈' '비련' 등 주옥같은 곡으로 관객들에게 화답했으며,
고인이 된 아내에게 바치는 '진'을 소개할 때는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조용필(사진)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30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끝났다.
우의를 입고 4만5,0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30∼50대 관객들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환호를 지르며 감상하는 진풍경을 빚어냈다.
총 15억원이 투입된 이날 공연에서 조용필은 국민가요로 불리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촛불' '그겨울의 찻집' '어제 오늘 그리고' '창밖의 여자' '모나리자' '고추잠자리'
'한오백년' '킬리만자로의 표범' '꿈' '비련' 등 주옥같은 곡으로 관객들에게 화답했으며,
고인이 된 아내에게 바치는 '진'을 소개할 때는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