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주간한국]조용필 콘서트 'The History' 外

2003.08.01 04:20

프리마돈나 조회 수:9910 추천:39

신문사  
기사 날짜  
[문화가 산책] 조용필 콘서트 'The History' 外

[주간한국]2003/07/31 16:00
그는 하나의 역사가 되려는가. 조용필은 35주년 기념 콘서트의 제목을 ‘ The History’로 달았다. 외형적 규모가 그 이름에 값할 지 모른다.

출연ㆍ스탭진 3,000명에 무대 길이 110m다. 그 중 조명과 음향에 투입된 스탭이 250명, 공연장을 휘젓고 다닐 ENG 카메라가 70여대, 어린이 합창단 등 합창단이 100여명이다. 여기에 코리안심포니가 협연한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폭탄을 투하한 이래, 그는 록과 트로트 를 결합한 이른바 뽕락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선도했다. 그가 주목받게 된 것은 이후에도 변신과 창조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는 데 있다. 1980년에 발표한 1집을 기점으로 해 그는 ‘자존심’, ‘사랑하기 때문에’, ‘허공 ’, ‘고추잠자리’, ‘못 찾겠다 꾀꼬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등 변신을 거듭해 가며 새로운 한국형 성인 음악의 패러다 임을 만들어 왔다. 김희갑(작곡)ㆍ양인자(작사) 콤비와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된 8집의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은 무엇인가’는 그의 음악적 자의 식이 짙게 응축돼 있었다.


그러나 서태지로 상징되는 새로운 흐름 앞에서 그는 철지난 해수욕장이었 다. 한동안 일반인의 기억에서 희미해 져 가던 그는 1997년, 3년만에 내 놓은 16집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를 주장했다. 댄스 음악과 성인 취향 의 복고풍으로 양분되고 있던 가요판에 록이라는 직격탄을 들고 나왔기 때 문이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마당이다 .


일본에서의 화제도 만발하다. 별도의 웹 사이트(www.cho-yongpil.jp)가 만들어져 이번 공연에 관계된 뉴스들이 하나둘씩 업데이트되고 있음은 물론, 티켓 예매 행렬도 끊이지 않는다.


해외로부터 대형 콘서트가 유입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무대는 우리 공연 도 해외로 수출된다는 사실을 입증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기획사인 라이브 플러스측은 이 공연으로 국내에 400만 달러(50억)를 웃도는 외화가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콘서트 관람 후 쇼핑이나 관광 등까지 산입한 수 치다.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올림픽주경기장 (02)522-9933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33 7년 만의 TV 외출 조용필 “내 노래를 리메이크하라” 중앙일보  2018-04-19  4159
32 가왕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마무리..25만 관객 만났다 file 뉴스엔  2018-12-17  4155
31 [공식입장] 조용필 측 "꾸준히 신곡 준비 중, 발매일은 미정" 오센  2018-03-15  4151
30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대장정 마무리 “아직 배우고 있다” file 스포츠동아  2018-12-17  4133
29 조용필 출연에 '불후의 명곡' 시청률 13.6% 급상승 file 이데일리  2018-04-23  4038
28 빅뱅 태양 "조용필 선배님, 이상적 롤모델"…데뷔 50주년 축하 엑스포츠  2018-03-16  4020
27 EBS 뉴스 <하재근의 문화읽기> '가왕' 조용필, 올해 데뷔 '50주년' EBS 뉴스  2018-04-23  4017
26 “최고가수? 정상·기록 뭔지 몰라…‘좋은 음악’만 고민”…가왕 조용필의 데뷔 50년 경향신문  2018-04-11  4017
25 송강호 " '택시운전사'에 대표곡 '단발머리' 허락해줘 기뻤다." 매일경제  2018-04-25  3998
24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의 위로… 그의 음악은 내 삶” file 서울신문  2018-04-24  3998
23 8년 공들여 성사된 조용필 무대…‘전설’도 후배도 팬도 감격했다 한겨레  2018-04-17  3996
22 조용필 "공연형 가수 꿈이룬 2000년대 가장 기억에 남아"② 연합뉴스  2018-04-24  3987
21 조용필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자간담회) file 인트로뉴스  2018-04-14  3981
20 "조용필은 '밀당의 고수'…위대한 50년, 돛을 다시 올려줘 감동" 연합뉴스  2018-03-25  3981
19 우리가 잘 몰랐던 조용필의 삶, 그가 뒤에서 해온 일들 file 오마이스타  2018-04-14  3980
18 유희열 "조용필 韓음악 교과서 같은 분..모든 장르 담겨있어"   2018-03-27  3980
17 [공식입장] 조용필, 5월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시작.. 추진위원회 출범   2018-02-02  3980
16 팬들의 끝없는 사랑… 가왕 50년을 기록하다 서울신문  2018-04-24  3974
15 조용필 “은퇴는 없어요…3대가 즐기는 음악 계속할 것” 경향신문  2018-04-24  3970
14 연예뉴스 HOT5] 조용필 출연 ‘불후의 명곡’ 시청률 급등 스포츠동아  2018-04-23  3969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