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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조용필, 본상 수상 “잊지 못할 한 해였다”
2014.01.27 19:18
신문사 | 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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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2014-01-23 |
'서울가요대상' 조용필 (사진=해당방송 캡처) |
‘서울가요대상’ 조용필이 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 시상식이 서경석, 에이핑크 정은지, 슈퍼주니어 은혁이 MC를 맡은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B.A.P, 에이핑크, B1A4, 엑소, 빅스 등이 차례대로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여섯 번째 본상 수상자로 ‘가왕’ 조용필이 호명됐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용필은 영상을 통해 “본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작년 한 해는 잊지 못 할 한 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바운스’로 여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늘 생각하지만 후배들 정말 대단하고 부럽다”며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는 거 같다. 한국의 K-POP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언제나 좋은 노래와 무대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에이핑크, B1A4, B.A.P, 방탄소년단, 크레용팝, 빅스, 김예림, 케이윌, 다이나믹 듀오, 더 원, 씨스타, 엑소, 포미닛, 인피니트, 소녀시대, 샤이니, 비스트 등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