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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가득 메워준 팬들에 깊은 감사"
청주콘서트 마친 조용필

   
 
   
 
청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한 충청타임즈·콘서트하우스 공동 주최, '조용필 청주공연'이 지난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1만5000여명의 충청권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려한 조명과 불꽃놀이, 레이저쇼, 움직이는 무대 '무빙스테이지', 그리고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이날 가왕 조용필은 청주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1만5000여 충청권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명실공히 충청권 대축제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 국민가수 조용필을 공연이 끝난 후 만나봤다.

-청주 팬들이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그래도 이번 청주공연은 오래간만에 청주팬분들을 만나뵙는 기회여서 저 또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청주공연은 많은 준비와 노력을 들였습니다. 그런 만큼 실망스러운 공연은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충분히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전국 투어에서 3번째 공연인데요. 공연이 거듭될수록 가왕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바람이 거세지는 원인이라면?

△음?글쎄요? 전 가왕이라는 국민가수라는.. 그런 말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냥 인간 조용필이고 싶은데.. 주변에서 그렇게 불러주고 만들어 주어서 그렇지 않은가 싶은데요. 바람이 거세지는 원인이라.. 이번 전국투어 공연의 타이틀이 바람의 노래여서인가? 제 생각은 그래요. 순환이라 생각해요. 음악도 순환을 하는데 지금이 저와 맞아 떨어져서 그렇지 특별히 제가 무엇을 잘해서라던가.. 별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오랜시간 저와 제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공연 문화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앞으로 하고 싶거나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기록. 그런 게 뭐 중요하나요? 예전에도 인터뷰 때 잠시 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의 음악역사가 짧아서 그런 거 같아요. 제가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음악을 하고 있다 보니 제가 마치 신기록 제조자인 듯 말씀들을 하시는데 앞으로 저 말고도 더 좋은 가수들이 제가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 무대 등 점점 더 많이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부터 딱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보여주고 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죠. 지금부터 20년 전에는 이런 공연을 보여줄 수가 없었어요. 기술력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다 할 수 있어요. 이번에 제작한 무빙스테이지도 기술력의 진화죠. 항상 외국에서 쓰던 걸 빌려오거나 아니면 작게 해서 느낌만 표현하고.. 그런 건 제가 원하던 게 아니었거든요. 이번 무빙스테이지를 통해 멀리 있는 관객들에게도 잠시나마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전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가수는 무대위에서 관객을 맞이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고 의무라고 생각되거든요.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보여드리고 싶은 공연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계속 진화하는 공연을 다시와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충청권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 부탁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찾은 청주였습니다. 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워 저를 맞이해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평화만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 다시 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4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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