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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조용필 ‘한오백년’ 부르고파”

가수 마야가 조용필의 ‘한오백년’을 부르고 싶다는 남다른 소망을 밝혔다. 마야는 “우리 앞 시대에 완성도 높은 민요 앨범을 만들었다는 것에 박수를 치고 싶다”며 “특히 조용필 선생님의 ‘한오백년’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마야는 2003년 ‘진달래꽃’을 시작으로 민요와 록을 접목시킨 노래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4집 ‘마야 포(four)’에서도 민요를 접목, 한국적인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마이 아리랑’은 민요 ‘아리랑’과 강렬한 록이 어우러져 새로운 색을 입었다.


마야가 민요에 이토록 애착을 보이는 건 한국 가수가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길은 우리 것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 마야는 “우리의 정서를 표현하는 게 촌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며 “2006년 프랑스 니스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는데 쟁쟁한 가수들을 누르고 한국 음악을 선보인 내 공연이 성공적이었다. 이 길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연히 본 김수철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소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마야는 “김수철 선배가 해외에서 연주를 하는데 갑자기 한 외국인이 ‘너네 것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아무것도 못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내가 소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그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음악에 있어 민요는 철학이다”라며 “내가 음악을 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야는 “원래 ‘한오백년’을 부르고 싶었지만 조용필 선생님의 ‘한오백년’이 있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아직 한 많을 나이는 아니어서 더욱 그런데 언젠가는 부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야는 2006년 11월 3집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4집 ‘마야 포’를 발매하고 모던록 풍의 타이틀곡 ‘그 흔한 반지도’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출처: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40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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