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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1-05-11] '젊은의 행진' MC 왕영은, 당시 '인기절정' 조용필 "얼굴도 못 쳐다봤다" 고백
2011.05.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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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 행진' MC 왕영은, 당시 '인기절정' 조용필 "얼굴도 못 쳐다봤다" 고백
[양자영 인턴기자] 방송인 왕영은이 조용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12일 방송 예정인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왕영은은 ‘젊음의 행진’ MC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조용필을 꼽았다.
왕영은은 “당시 인기 최고였던 조용필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니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었다”며 “조용필에게 질문하기 위해 고개를 약간만 돌려도 그 분의 팬들이 우리가 시선을 마주칠까봐 ‘꺅’하고 소리를 질러 정면만 쳐다보고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조용필 역시 그 상황이 편치 않았다고. 옆으로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왕영은의 팬들이 지르는 비명 때문에 앞만 보고 대답해야 했던 것. 이것은 당시 두 사람의 굉장한 인기 때문에 생긴 웃지 못 할 에피소드이다.
한편 송승환, 왕영은, 정한용이 출연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5월1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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