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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방송 활동 대신 무대인으로 사는 이유

[이미영기자] '가왕' 조용필이 TV 프로그램 출연보다는 무대인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27일 오후 경기도 여주 마임 비전빌리지 돌담홀에서 열린 '20011 전국투어콘서트 조용필&위대한 탄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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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이후 휴식기를 가진 것과 관련해 "지난해 주경기장 이틀 공연을 제외하면 공연 활동이 뜸했다. 지난해가 특별한 경우였다. 처음으로 한 해를 무작정 아무 것도 안 하고 쉬었다. 지난해가 60세가 되는 해라서 아무 목적없이 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TV 활동은 원래 안하고 무대인으로 살고 싶기 때문에 항상 활동이 뜸하다. 무대에서만 뵙게 된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방송 활동 대신 무대에 전념하는 이유도 밝혔다.

조용필은 "가수라는 생활은 순탄치 않다. 데뷔를 하면 무조건 본인을 알려야 한다. 그래야 팬도 생기고 인기도 높아진다.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TV가 가장 세다"고 TV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조용필은 "그러나 가수라면 TV보다 무대나 콘서트에 서야 한다.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해야 점점 더 커간다고 생각한다. 요즘 가요계는 젊은 친구들에 편중되어 있는데 그것이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이 시대적 흐름이고 맡겨두면 자연스레 다른 장르가 부각이 되서 흘러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90년대 초부터 '꿈'을 마지막으로 무대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처음에는 관객이 많이 왔지만 조금 지나면서 관객이 잘 안 왔다. 지방 공연 가면 관객이 반도 안 됐다. 히트곡이 그렇게 많은 데도 불구하고 방송을 안 하니 관객이 안 오더라. 그래서 생각한 게 무대를 만들었다. 보고 연구하면서 90년대 후반서부터 차츰 차츰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20011 전국투어콘서트 '조용필&위대한 탄생'에서 화려한 기술적 장치를 도입한 '무빙
스테이지'에 열정이 어우러진 히트곡 무대를 결합해 완벽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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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 투어는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종합 운동장과 7천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2, 3층에 앉은 관객들과도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무빙 스테이지'를 고안한 것.

지난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에서 도입한 '무빙 스테이지'는 무대가 상하 앞뒤로 폭넓게 움직인다. 관객과 매번 지역을 이동하여 공연을 할 때마다 장비를 옮기는 데만 5톤
트럭 7대가 동원된다.

조용필의 전국투어 콘서트 '조용필&위대한 탄생'은 5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와 청주, 창원, 경주, 성남, 일산, 부산, 대구 등의 지역에서 펼쳐진다.

출처: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300&g_serial=568991&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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