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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1-04-29] '한밤' 조용필 "오빠란 말에 아직도 설레"
2011.04.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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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가요계의 전설 가수 조용필이 오빠라는 말에 아직도 설렌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앨범 100만장을 돌파한 조용필이 2년만에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움직이는 초대형 무대로 돌아왔다.
이날 조용필은 아직도 오빠라는 말에 설레임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설레죠"라며 수줍게 웃어넘겼다.
또한 평소 목소리 관리비법에 대해서는 "스튜디오에 노래방도 있다"며 "10곡을 미리 예약 시켜놓고 한번에 쭉 노래를 부른다"고 귀뜸했다.
이에 리포터는 "만약 연습을 안 한다면 어떠게 하냐"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조용필은 "제가 노래한 세월이 얼맙니까. 그거 뭐 안했다고 뭐 가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용필은 젊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에 1991년 발표한 '꿈'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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