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기사 날짜  

 조용필은 조용필이다…존재 자체가 '위대한 탄생'

ypc.jpg 

[김민성의 스타★필]

가왕(假王), 국민가수, 살아있는 전설, 영원한 오빠...

그에게 붙여진 수식어는 많다.

그런데 조용필이란 세글자보다 더 강한 임팩트가 있는 단어는 찾기 힘들다.

조용필은 그냥 조용필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최고의 수식어는 바로 그 이름인 것이다.

1968년에 밴드 ‘애드킨즈’로 데뷔,

올해로 42년차를 맞은 조용필이 그의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5월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얼마 전 소록도 자선 공연으로도 화제가 됐던 그는 한국 가요사에서 비교 불가한 최고의 제왕이다.

7080세대들에게 굴곡 많은 한국사를 함께 견뎌온 든든한 동지이다.

1976년 데뷔앨범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인기가수로 등극한 그에게 붙여진 최초 타이틀이 많다.

1990년 ‘창밖의 여자’가 100만장 판매고를 넘기며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가수가 됐고,

1994년 한국 가수 최초로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1980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에 섰고,

1983년에는 또한 최초로 일본 NHK홀에서 노래를 불렀고

일본에서만 음반 판매 600만장을 넘긴 최초의 한류 가수기도 하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몇 년 전 일본의 엔카 가수 제로가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깊다.

1999년에는 대중 가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섰고,

2003년까지 이어진 5년 동안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ypc..jpg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단발머리, 그대여, 허공, 친구여,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그의 히트곡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록, 트로트, 포크, 발라드, 댄스, 퓨전, 민요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싱어송라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확립시킨 것도 그였다.

직접 작사, 작곡을 했으며, 비록 받은 곡일지라도 ‘위대한 탄생’과 함께 편곡하고 앨범 프로듀싱까지 했다.

‘위대한 탄생’은 그에게 분신과 같은 존재다.

1974년 결성된 ‘조용필과 그림자’가 1979년 이름이 ‘위대한 탄생’으로 바꿨는데,

당대 최고의 실력자들을 영입해, 연주, 녹음, 편곡 등 한국 대중음악계를 선도해왔다.

유재하, 김광민, 정원영, 전태관, 김종진 등이 밴드를 거쳐 갔고,

오랫동안 함께해온 멤버 김선중(드럼), 이태윤(베이스), 최태완(건반) 등이

본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진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

1992년 정상에 있을 때 더 이상 방송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팬들과 공연장에서 생(生)목소리로 만나고 있는 그는 무대에서 단순히 서는 것 외에

공연을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대 설치, 사운드, 리허설까지 도맡아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항상 진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기대 이상을 보여주었다.

직업이 가수이면서도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를 반복하는 지독한 프로이자

2005년 콘서트 체력 안배를 위해 하루 서너갑 피우던 담배를 단박을 끊을 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조용필은 단순히 노래 잘 하는 보컬리스트가 아닌, 노래를 직접 만들고, 프로듀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분명한 최고의 아티스트다.

데뷔 40주년을 넘겼지만 음악을 항상 곁에 둔다.

그의 차안 라디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 항상 주파수 AFKN에 맞춰져 있다.

가수는 노래하는 사람이 아닌 만능 엔터테이너로 점철된 요즘,

가수=노래라는 등식을 제대로 실천해온 조용필.

동시대 팬부터 후배 뮤지션까지 가왕으로서의 영향력을 미쳐온 그의 존재 자체가 ‘위대한 탄생’이다.

[조영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4261149112222&ext=na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1853 [10 아시아 2011-04-26] <위대한 탄생> ‘조용필’ 미션, 조용필 밴드가 직접 연주한다 file     6478
1852 [스포츠조선 2011-04-26] '조용필 & 위대한 탄생-바람의 노래' 6월 의정부 콘서트 file     5282
1851 [스타뉴스 2011-04-26] 조용필, '위탄' 물밑지원..세심배려 '감동' file     4979
1850 [엑스포츠뉴스 2011-04-26] '위탄' 방시혁, "조용필과 잡은손 씻지 않겠다" 선언 file     5803
» [마이데일리 2011-04-26] 조용필은 조용필이다…존재 자체가 '위대한 탄생' file     5197
1848 [충청 타임즈 2011-04-21] 가왕 조용필     5049
1847 [충청 타임즈 2011-04-21] 돌아온 오빠 감동 무한대 file     5239
1846 [매일경제 2011-04-22] ‘위대한 탄생’ 왜 벌써 조용필 미션?     5138
1845 [インフォシーク 2011-04-22] チョー・ヨンピル、オーディション番組にサプライズ出演で挑戦者を激励     5317
1844 [경인일보 2011-04-21] 조용필 "여전히 무대가 두려운 현역이죠" file     5372
1843 [조선일보 2011-04-21] '가왕(歌王)'의 등장에 독설가 방시혁도 순한양이 되다 file     5348
1842 [문화일보 2011-04-21] 조용필 ‘위탄’ 급습…톱8, 화들짝 ‘90도 인사’     5013
1841 [동아일보 2011-04-21] 조용필, 방송 재개 “대중이 그립다 방송, 이젠 하겠다” file     5030
1840 [매일경제 2011-04-21] 2년만에 전국순회 공연갖는 국민가수 조용필 file     5016
1839 [연합뉴스 2011-04-21] 조용필 "여전히 무대가 두려운 현역이죠"     5384
1838 [중앙일보 2011-04-21] 조용필 “가왕도 전설도 부담스럽다 … 나는 가수다” file     5356
1837 [한겨레 2011-04-20] “새로운 무대, 5톤 트럭 일곱대에 싣고 갑니다” file     5357
1836 [경향신문 2011-04-20] [김제동의 똑똑똑](28) 가수 조용필 file     5379
1835 [동아일보 2011-04-21] 조용필, 방송 재개 “대중이 그립다 방송, 이젠 하겠다” file     5023
1834 [시티신문 2011-04-21] '위대한탄생'에 출연한 조용필, "5분이 마치 50분처럼" file     5332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