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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 위대한 탄생-바람의 노래' 6월 의정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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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용필.

그가 2008년 이후 3년만에 의정부 콘서트를 갖는다.

'2011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 '
바람의 노래'는 6월4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의정부 콘서트는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지역 최초의 종합운동장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들한테는 색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조용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서울이 아닌 지방 무대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무대 총 길이가 100m에 달하며 1주일 이상의 준비기간과 500명 이상의 스태프가 동원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수평·수직을 오가는 첨단 장비인 '무빙 스테이지'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획기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환갑이 넘는 나이에도 이와 같은 대형 공연을 꾸준히 시도할 수 있는 저력은 조용필이라는 가수와

그의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기대와 신뢰감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

매 공연마다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열창과 끊이지 않는 히트곡,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모든 곡을 합창하는 모습은 오직 조용필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어떠한 기술적 장치의 화려함과도 비견될 수 없는,

가수와 관객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모습은 조용필 콘서트가 대한민국 최다 관객을 불러모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던 조용필은 단순한 유행가가 아닌 생명력 있는 히트곡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다.

조용필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음악과 공연을 통해 또한번 관객과의 뜨거운 소통을 일궈낸다는 각오다.

인터파크 1544-1555, (031)871-7004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출처: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4270100251320018579&servicedate=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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