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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가왕 조용필 j에게 흉금 없이 터놓다


 
지난 5일 가왕(歌王) 조용필(60)의 히트곡 ‘친구여’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울려퍼졌다. 고립된 삶을 사는 소록도 주민들에게 조용필은 가장 보고 싶은 ‘친구’였다. 그의 열창에 그들은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가왕의 음악은 28, 2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해 또다시 울려퍼진다. 소아암환자 돕기 콘서트 ‘러브 인 러브’다. 올 3월 환갑을 맞은 조용필의 음악은 이제 사회를 향하고 있다. 소외된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영혼의 메아리’로 변해가고 있다. 그는 또 남몰래 ‘조용필장학재단’을 만들어 불우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가왕으로서의 리더십과 그에 걸맞은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고 있는 조용필을 11일 서울 서초동의 YPC프로덕션 사무실에서 만났다.

글=정현목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60회 생일에 팬들이 만들어준 기념패에 새겨진 조용필의 모습.
사회를 품다 소록도 사람들은 친구가 얼마나 그리울까, 그들 앞에서 노래했다, 모두와 악수를 나눴다

#조용필의 음악, 사회를 품다


● 소록도 공연을 마친 소감이 어땠나.

“참 평화로운 곳이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었다. ‘친구여’ ‘꿈’ 두 곡만 불렀는데 너무 아쉽더라.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찾고 싶다. 공연이 끝나고 주민들과 모두 악수했다. 다들 ‘정말 고마워요’라고만 하더라.”

● 공연이 어렵게 성사됐다. 어떻게 소록도까지 갈 결심을 했나.

“5월 공연(소아암환자 돕기 콘서트) 리허설 중 제의가 왔다. 시기가 안 좋았다. 한참 고민했다. 그러다 ‘언젠가 한번 가야 할 곳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록도 공연을 늘 염두에 두고 있었다. 내게도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 ‘친구여’를 선곡한 이유는 뭔가. 다른 공연과 다른 감회였을 것 같다.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그들에게 친구가 얼마나 그리울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들이 외부 세상을 접하는 건 TV와 전화 정도다. ‘자유로운 격리’ 생활을 하는 그들이다. 그래서 ‘친구여’를 골랐다. 이들에게도 꿈이 있다는 생각에 두 번째 곡으로 ‘꿈’을 불렀다.”

※공연 주최 측이 사전에 소록도 주민들을 상대로 가장 좋아하는 조용필 노래를 조사한 결과 ‘친구여’가 1위를 차지했다. 조용필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친구여’를 선곡했다. 조용필은 이날 기자에게서 이 얘기를 듣고 무척 신기해했다.

● 5월 공연도 소아암환자 돕기의 자선적인 성격이다. 조용필의 음악이 사회를 향해 가는 것 아닌가.

“(손사래를 치며) 과찬이다. 하하하. 나이가 들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쪽에 시선이 간다. 젊었을 때야 한창 뛰느라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환갑에 접어들고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이번 5월 공연의 오프닝 곡은 ‘태양의 눈’이다. 어둠 속에서 솟아나는 희망의 빛을 3D 영상과 함께 노래로 표현한다.

● 사회 공헌을 위한 또 다른 계획이 있는가.

“나중에 때가 되면… 하하하.”

※이는 조용필의 단골 답변이다. 무언가 계획하고 있지만, 밝히고 싶지 않거나 밝힐 단계가 아닐 때 늘 이렇게 답한다.

● 조용필장학재단이 소리 없이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왜 비밀에 부치는가.

“어떻게 알았나?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나를 알리고 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거듭 물어보자) 도와주는 학생은 40여 명이다. 후원금? 몰라 그건… 말 없이 하고 싶은 거다. 기사로도 쓰지 마라.”

● 학생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지 않나.

“당연히 오지… (재단) 이사들이 (재단을) 좀 더 키워야 하는 것 아닌가 제의하는데 당분간은 내 혼자 힘으로 하고 싶다.”



조용필의 사무실 책상 바로 옆에 놓여 있는 크래프터(CRAFTER) 통기타.
요즘 가요는  소녀시대 알지, 9명이잖아, 춤추며 노래도 잘할 순 없지만 … 마돈나도 안 흔들 땐 라이브 한다

#“돈 내고 입장한 관객 앞에서


립싱크는 정말 아니다”

● 요즘 음악계가 한쪽(아이돌 음악)으로만 쏠려 있다는 지적이 많다.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게 문제다. 음악이 장르별로 다양해야 하는데, 그래야 조화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탓할 수는 없다. 다만 장르가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장르별 스타가 배출돼야 대중음악이 산다.”

● 가왕 조용필이 ‘소녀시대’를 아는지 궁금하다.

“당연히 알지. 알고말고. 걔네들 9명이잖아(그러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몇 명이냐고 묻자 ‘4명’이라고 정확히 답했다). 비주얼 시대니까 그런 애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 문화는 변하는 것이다. 물론 아쉬운 점은 있다. 음악은 그렇다 쳐도 소리마저 기계로 만들어져 나온다. 그리고 립싱크도 과하다.”

●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강조하다 보니 기계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비주얼 음악이니까 춤을 추면서 노래까지 잘할 수는 없다. 마돈나도 춤출 때 립싱크한다. 하지만 흔들지 않을 때는 라이브로 노래한다. 우리도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 특히 돈 내고 입장한 관객들 앞에서 립싱크하는 건 정말 아니다. 립싱크는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때만 해야 한다.”

● 조용필 노래는 세대를 이어 향유되는 힘이 있다. 요즘 노래들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앞일을 누가 알겠나? 하하하. 지금 청소년들이 중장년이 돼서 요즘 노래들을 다시 부를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시간이 흘러봐야 알 일이다. 당분간 지금 유행하는 기계적 음악이 더 나올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이다.”

● 청소년들이 조용필 음악을 어떻게 소화했으면 하는가.

“얼마 전 1970~80년대 헤비메탈 음악을 하는 청소년 밴드를 봤다. 그들을 보며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구나 느꼈다. 그들은 자신들에겐 메탈이 새로운 음악이라고 해서 흥미로웠다. 비틀스 음악은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음악이고, 중장년층에는 애청곡이다. 나는 그 정도 역사는 없지만, 내 음악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아니, 그렇게 될 것이다.”

#“수만 명 관객 앞에 두고 ‘여기서 지면 안 된다’고 다짐했다”

● 이승철, 김장훈·싸이 등 후배 가수들이 잇따라 잠실 주경기장 공연에 도전하는 것은 조용필이 길을 닦아놓았기 때문이다.

“후배들이 주경기장 공연에서 성공해야 다른 가수들이 도전할 수 있다. 관객이 안 들어오면 중도 포기하는 후배들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 나도 관객이 안 들어오던 때가 있었다. 관객 10명 앞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하면 입소문이 난다. 그러면 관객 수가 더 늘어난다.”

● 2003년 잠실 주경기장 첫 공연을 앞두고 떨리지 않았나.

“당연히 떨렸다. 리허설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했다. 텅 빈 객석을 응시하며, ‘내가 여기서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객석의 전체적인 시각을 머리에 담아뒀다. ‘나, 조용필이 여기 주경기장에 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더니, 긴장되지 않더라. 후배들에게 좋은 충고가 됐으면 좋겠다.”

※조용필에게 이번 5월 공연은 여섯 번째 잠실 주경기장 공연이다.

● 이승철은 얼마 전 “조용필은 천운을 타고난 가수”라고 했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나.

“나는 최고봉은 아닌 것 같고, 노장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 하하하. 어떤 사람이든 성공하려면 노력해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시기·계기·운이 히트의 3대 요소다. 정치와 사업도 마찬가지다. 내가 음악을 시작했을 때 환경을 운 좋게 이용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음악들을 접했고, 그걸 옮길 수 있었다. 노력하며 음악을 해왔지만, 그것도 행운이라고 봐야 한다.”

※조용필은 ‘내가 지금 이 시대에 가수로 나왔다면 과연 성공했을까’라는 생각을 늘 한다.

● 많은 이가 조용필의 신곡을 기대하고 있다.

“기대는 익히 알고 있다. 사실 지난해 11월 이번 5월 공연을 요청받았을 때 무척 망설였다. 그러면 새 앨범을 못 내는데 하는 생각 때문에…. 한참 고민하다 공연을 결정했다. 신곡 작업을 일부 해놨다. 때가 되면 새 앨범을 내놓을 것이다.”

※조용필은 지금까지 18장의 앨범을 냈다.

● 조용필이 ‘가왕’으로 평가받는 것은 늘 음악계 전체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요계를 위해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음악의 다양성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에서 스타가 나와야 하는데 요즘 기획사들은 돈 안 되는 장르는 손대지 않는 것 같다. 대중도 음악을 다양하게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 콘서트 문화를 위해 2만~3만 명 규모의 콘서트홀과 돔이 있어야 한다. 그런 건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 나서줘야 한다.”

● 밴드 ‘위대한 탄생’을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리더십이다.

“나와 ‘위탄’(조용필과 팬들은 ‘위대한 탄생’을 ‘위탄’으로 줄여 부른다)은 한 몸이다. 조용필과 밴드 그런 관계가 아니다. 위탄은 조용필 그 자체다. 위탄이 조용필의 밴드가 아니라 조용필이 위탄의 가수다. 그런 개념이 가장 편하다.”

※조용필은 솔로 가수로서 히트했지만, 자신의 뿌리인 밴드를 잊지 않고 위탄을 만들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비행기를 탈 때도 멤버들에게 비즈니스석을 끊어주는 등 항상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조용필은 인터뷰 도중 곤란한 질문엔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60년 인생 나는 조용필이다, 다른 누구도 아니다

# “환갑이 돼도 나는 조용필이다 ”


● 얼마 전 은퇴를 거론한 기사가 나왔다. 너무 이른 감이 있다.

“힘이 떨어지면 은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건 스스로 결단을 내릴 거다. 힘이 떨어져도 계속 무대에 서는 건 관객들에게 실례다. 내려오는 것도 잘해야 한다. 계속 붙들고 있어선 안 된다.”

● 가수 패티김은 “가수 패티 김을 위해 인간 김혜자(패티 김 본명)가 많이 희생해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조용필도 그런가.

“(고개를 끄덕이며) 패티 김 선배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나도 그런 거 있는 것 같다. 살면서 내 자신을 희생시켰다는 생각은 가끔 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힘들어진다. 나는 조용필이다. 다른 누구도 아니다.”

● 가왕 조용필이 아닌 인간 조용필로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은.

“음… 1년 정도 쉬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다. 그러면서 공연이란 공연은 다 보고 싶다. 오페라도 좋고…. 호기심이거든. 현재 시간을 못 내고 있지만 언젠가 꼭 할 거다.”

※호기심이 동안의 비결이냐고 묻자 크게 웃던 조용필은 은퇴 후 본격적으로 뮤지컬 기획에 나설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 ‘고독한 러너’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고독이 조용필의 삶에 어떤 의미인가.

“우리 사회에 그런 사람이 무척 많지 않나. 나뿐 아니라… 고독이라는 단어는 어렵다. (정색하며) 함부로 써서도 안 된다.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나는 곡을 만들 때 나를 빗대어서 만들지 않는다. 곡은 대중의 마음을 위해 만드는 것이다. 대중가요는 작곡가·가수가 만들지만 그들의 것이 아닌 대중의 것이다.”

※‘고독한 러너’는 조용필의 별명이자, 14집 앨범에 수록된 곡 제목이다

● 환갑을 맞은 심경이 어떤가.

“50대 말 환갑을 앞두고 두려움이 있었다. 환갑이 지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 음악을 계속할 수 있을까, 대중이 나를 찾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정작 환갑이 되니까 그런 걱정이 싹 없어지더라. 나도 놀랐다. 무대 나가기 전 ‘잘할 수 있을까’ 긴장하다가도 막상 무대에 나가면 편한 느낌을 갖는 것과 같다.”

※그의 환갑을 맞아 팬들은 신문에 축하 광고까지 실었다. 정작 조용필은 환갑 때 공연 관련 일정 때문에 해외에 있었다.

● 환갑을 맞은 가왕에게 무대는 아직도 설레고 두려울 것 같다.

“이제는 좀 더 자신있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내 나이 생각할 것 없이, 50대보다 더 자신있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그건 끝이기 때문에.”

● 60 평생 조용필에게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인가.

“기회와 행운도 따랐고… 음악적 재능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늘 곁에 있어주는 팬들도 감사하고… 음악은 내 인생이다. 환갑이 돼서도 주경기장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그런 가수들 외국에도 많지 않다. 다음 목표는 45주년(2013년)이다.”

● 음악에서 일가를 이룬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쉽게 얘기하면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하하하. 순간순간 끝없는 욕망이 원동력이랄까. 앨범 하나 내면 잠시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쉬지 않고 했다. 올해 히트곡 내면 내년에도 내야겠다는 욕심이 났다. 나에 대한 큰 욕망이 있었다. ‘음악이 전부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음악 외에 다른 건 할 게 없었다. 난 올인하며 살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꿈은 사실 막연한 것이다. 꿈을 현실에 가깝게 잡아당기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감과 집중력도 있어야 한다. 과연 이게 될까 의심하면 꿈은 더 아득히 달아난다. 내 노래 ‘꿈’과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꿈을 갈구하는 남자들의 노래다.”

※조용필은 노래방에서도 자신의 노래를 주로 부른다. 그중 대표곡이 ‘꿈’이다. 기내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만든 노래로 조용필이 가장 아끼는 노래다.



에필로그

1시간 30분의 인터뷰가 끝나자 손님이 찾아왔다. 소록도 공연을 기획한 영국 레이디 R 재단의 박지은 팀장이었다. 그는 조용필에게 예쁜 초콜릿 상자와 편지를 건넸다. 소록도 공연의 산파 역할을 한 한국계 영국 귀족 로더미어 자작 부인이 직접 쓴 감사 편지다. 조용필은 멋쩍은 듯 뒷머리를 긁적이며 “아이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돼서 내가 오히려 감사해야 할 판인데…”라고 말했다.



j칵테일 >> ‘위대한 탄생의 조용필’


조용필과 포즈를 취한 ‘위대한 탄생’ 멤버들. 왼쪽부터 최희선(기타)·이태윤(베이스)·조용필·김선중(드럼)·이종욱(키보드)·최태완(키보드). 음악의 시작부터 밴드 기타리스트로 출발한 조용필에게 ‘위탄’은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위탄의 전신은 1974년 결성된 ‘조용필과 그림자’. 79년 밴드명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조용필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잦은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늘 당대 최고 실력자들을 영입해 연주·녹음·편곡 등에서 한국 대중음악계를 선도해 왔다. 유재하·김광민·정원영·전태관·김종진·김창남·최이철 등이 위탄을 거쳐갔다. 80년대 말 조용필의 일본 활동으로 잠시 해체되기도 했지만 9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용필 25주년 콘서트’를 계기로 부활했다. 위탄 멤버라는 이력은 그 자체로 대중음악인들 사이에 강한 선망과 자부심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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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5/15/3742976.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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