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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조용필이 아직도 부인을 잃은 충격에서 .....
2003.10.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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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아직도 부인을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용필은 지난 8월30일 데뷔 35주년 기념콘서트의 대성공을 만족해하며
기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측근들과의 술자리에서는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용필은 취기가 오르면 고인의 안쓰럽던 모습들이 자꾸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특히 수술받고 집에서 요양하던 고인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구급차를 부르자
"안 가. 나 지금 죽으러 가는 거지? 나 다시는 집에 못 오는 거지?"라며
마치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던 듯한 말들을 떠올리면서 가슴 아파했습니다.
한편 조용필은 새 앨범에 대해 엄청난 물량의 방송광고를 하는데,
내레이터 역할을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게 됐습니다.
강종훈 기자 double@hot.co.kr
http://news.hot.co.kr/2003/10/09/200310091012112115.shtml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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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미정
2003.10.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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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2003.10.13 19:54
오빠 저 오빠 콘서트 못갔어요 하지만 텔레비젼에서 녹화방송을 봤답니다.
너무 멋졌어요. 오빠는 영원한 우리 오빠인가 봐요
오빠 음악이 예전과 다른던데 더 성숙하고 아무튼 편안하게 잘 봈답니다
오빠 꼭 담배 끊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빠 시간 날때 꼭 콘서트에 갈께요 오빠 화이팅 -
조연주
2003.10.13 19:58
히히 오빠 또 저 왔어요 오빠를 인터넷상으로 보고 있는데
오빠를 보면 많이 편안하고 괜히 좋아요
예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예전에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히히 그건 아니죠?
오빠 제 나이가 서른을 넘었는데 아직도 오빠를 보니까 철없이 구네요
예쁘게 봐 주세요
아무튼 오빠를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편해요
오빠 새 앨범중에 진이라는 노래가 가슴에 와 닿던데
아마 돌아가신 언니를 위해서 부르신 거죠?
오빠 또 나중에 쓸께요 항상 건강이 최고예요
오미희씨가 하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