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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평양의 영광' 서울에서 잇는다




조용필의 '2005 PIL %26 PEACE' 서울공연이 오는 30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오대일기자/노컷뉴스)

조용필이 평양에서의 영광을 서울에서 잇는다.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시작해 수원, 부산, 대구로 이어진 조용필 단독콘서트 '2005 PIL %26 PEACE'의 하반기 첫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달 역사적인 평양공연을 무사히 마친 후 갖는 첫 공연이라 조용필의 풍부해진 감성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05 PIL %26 PEACE'는 "음악인으로서 음악을 통해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고 싶다"는 조용필의 소망이 담긴 제목. 각 지역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로 개최하고 있지만 유독 서울에서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유는 '익숙함'과 '아쉬움' 때문이다.

조용필은 지난 2003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더 히스토리(THE HISTORY)' 콘서트를 주경기장에서 열었다. 하지만 당시 폭우로 인해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고 지금까지 아쉬움을 완전히 씻지 못했다. 아쉬움을 털기 위해서라도 비(雨)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조용필은 '우천시 10월 1일 순연'이란 계획을 미리 세워놓았을 정도다.


상반기 공연, 총 관객 13만명 기록



4개 도시에서 열린 '2005 PIL %26 PEACE' 상반기 공연에는 유료관객만 11만9천명, 총 관객은 13만명이 들었다. 공연 불황으로 점점 작은 무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 대규모 공연을 펼친 조용필의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때문에 하반기 공연의 신호탄인 서울공연은 앞선 콘서트보다 더욱 규모있게 치러질 예정.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로 비둘기 날개 모양의 110m 초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5톤 트럭 65대 분량의 공연장비와 1,500여명의 스태프,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 등이 투입된다. 근래 열린 국내가수의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2005 PIL %26 PEACE'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10월 8일)와 인천(15일)으로 이어진다. 이 세 공연이 예정대로 치러질 경우 조용필은 국내 7개 도시와 평양까지 더한 '한반도 투어'를 무사히 마치게 된다.

(공연문의 02-522-9933)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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