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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대전공연 이모저모

공연 3시간 전부터 장사진




○…공연시작 4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주변에는 4-5명의 ‘아줌마부대’ 20여팀이 진을 치고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고 입장시간인 6시에는 출입구에 관객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공연시간이 임박해서 도착한 일부 여성 팬들은 출입구가 붐비자 자칫 공연에 늦지 않을까 발을 동동 구르며 앞사람이 빨리 들어가기를 재촉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연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조용필’의 영향력은 역시 대단. 공연시간은 저녁 8시였지만 3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정체를 빚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당초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공연이 20여분 가까이 지연됐지만 그래도 2000-3000여명의 팬들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애를 태우기도 했다.
○…조용필은 공연 시작 후 무대인사에서 “날씨 때문에 2번을 걱정했다. 한 번은 어젯밤 내린 비였고 또 한 번은 공연 전 내린 비였지만 다행히도 비가 그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로부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그는 공연장에 3만여명의 관객이 입장했고 밖에는 아직도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많은데 지난번 평양 공연 때보다 이번 공연의 열기가 더 뜨거운 것 같다. 잊지 못할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열성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필’을 환호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여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운데 하나인 ‘비련’을 열창할 때는 ‘기도하는’, ‘포옹하는’ 이라는 노랫말이 나올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여성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인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를 때는 배경에 흰 눈이 내리면서 노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 후반 ‘한 오백년’을 부를 때는 조용필이 리프트를 이용해 무대 중앙으로 나오자 운동장 좌우에 있던 팬들이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대스타의 모습을 보려고 한꺼번에 몰렸고 카메라와 휴대폰을 이용, 사진을 촬영하면서 수천여번의 플래시가 터지기도했다.
리프트는 VIP들이 앉은 무대 중앙까지 나온 뒤 다시 공중으로 7-8m를 올라가 극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이루었다.<申鎭鎬 기자>



<신진호 기자> zino14@din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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