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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는 가수들. 왼쪽부터 이적, 김현철, 조용필



가수들의 뮤지컬 진출, 출연 넘어 제작까지


가수들이 뮤지컬 배우로 속속 변신하는 가운데
단순한 출연을 넘어 제작에도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늘어나 눈길을 끈다.
'가왕' 조용필이 수년전부터 뮤지컬 제작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으며,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은 뮤지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음악작가' 이적도 내후년 쯤 뮤지컬 극본과 음악감독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포크그룹 다섯손가락 출신의 이두헌과 유열은 이미 뮤지컬 음악감독과 제작자로 활동을 해왔다.

김현철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뮤지컬 제작을 준비해 왔으며
그 동안 '더 플레이'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 음악감독을 맡으며
뮤지컬 제작에 관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박해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뮤지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철 소속사 로지트 엔터테인먼트 남궁찬 실장은
"올 연말에는 김현철 본인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대중들이 깜짝 놀랄만한 스타 작가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제작의지를 밝혔다.

김현철은 올 여름 제작에 돌입하는 대작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자신의 소속사 로지트 엔터테인먼트도 제작에 참여한다.

'음악작가' 이적도 뮤지컬 제작에 대한 꿈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출간한 '지문사냥꾼'을 13만부가 판매할 정도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던 이적은
직접 뮤지컬의 극본을 쓰고 음악감독도 맡고 싶다고 했다.

이적은
"내년부터 글 작업을 시작해 내후년 쯤에는 한번 올려보고 싶다"면서
"마흔까지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힘 쓴 다음, 마흔이 넘어서는 조금씩 수정해가며
후대에 남을 만한 명품 뮤지컬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조용필도 뮤지컬 제작이 숙원임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언론을 통해 자신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자신이 직접 극본을 쓰고 음악감독을 맡는 대형 뮤지컬을 직접 제작할 계획을 밝혀왔다.
또한 그간 뮤지컬 양식을 도입한 '드라마틱 콘서트'를 꾸준히 펼쳐왔다.

1999년 '밀레니엄 콘서트'로 시작된 조용필 콘서트는
2000년 '고독한 러너',
2001년 '그리움의 불꽃',
2002년 '그대 발길에 머무는 곳에',
2003년 '오버 더 레인보우',
2004년 '지울 수 없는 꿈',
2005년 '정글 시티' 등으로 부제를 바꿔가면서
뮤지컬 양식의 공연을 보여왔다.
조용필은 현재도 뮤지컬 시나리오 구상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 상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션들이 뮤지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뮤지컬이 모든 예술이 집약되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김현철 소속사 로지트 엔터테인먼트 남궁찬 이사는
"뮤지컬은 연기와 음악, 미술, 무용 등 문화의 모든 분야가 집약된 종합예술이어서 큰 매력이 있으며,
대중문화 창작자인 뮤지션들의 관심을 끌게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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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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