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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조용필 "한류, 기획력이 문제" 쓴소리
콘서트 기자회견서… 10년 내다보고 준비해야

‘국민가수’ 조용필이 한류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은 15일 오후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여행을 떠나요’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한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조용필은 “한류가 붐을 이뤘지만 염려되는 부분은 바로 기획력이다”고 꼬집었다.

조용필은 “앞으로 얼마나 긴 시간을 두고 기획하느냐가 중요하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경우 대단한 기획력을 갖고 있다. 오랜 준비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의 경우 국내에서 만들어낸 것보다 뛰어난 것 같다. 우리도 좋은 기획력을 갖게 되면서 아시아를 넘어서 전세계까지 뻗어나갈 수 있다. 삼성 같은 대기업처럼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치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이미 25년전 일본에 진출한 ‘한류 고참’이다. 조용필은 “나는 이제 한류와 거리가 멀다. 1982년 일본에 진출해 1983년부터 15년간 일본 활동을 했다.

일본에서 한 해 100회가 넘는 콘서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조용필은 실제로 1986년부터 4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일본 톱가수들과 당당히 겨뤘다.

조용필은 최근 몇 년간 한류가 붐을 이룬 데 대해 위성TV와 한국어의 장점이 큰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조용필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류가 일어났고, 최근에는 가수들이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성TV를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가 곧바로 일본 중국까지 공개되면서 우리 문화가 아시아의 문화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언어 가운데 가장 발음하기 좋은 것이 한국어다. 뜻을 잘 몰라도 랩이 썩 어울리는 언어가 아니냐”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악에 끌려다니기 싫어 85년 가수왕을 거절한 후일담, 이제껏 음악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다른 가수의 음악을 들을 때 받는 충격이 원동력이라는 이야기 등을 고백했다.

조용필은 12월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음악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의 콘서트 ‘여행을 떠나요’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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