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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인천콘서트 Pill & Passion

2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필 앤 패션(Pil & Passion)'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어두운 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기타를 어깨에 둘러 맨 `작은 거인' 조용필이 무대에 등장해 노래를 부르자 6천여 관객들의 웅성거림은 환호성으로 바뀌었다.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 유치를 기원하고 경인일보 창간 46주년을 기념하는 `조용필 콘서트'(2006 Pill & Passion)가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조용필은 `아시아의 불꽃'을 시작으로 앙코르곡인 `여행을 떠나요'까지 28곡을 열창했다.
약 2시간에 걸친 공연동안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웃고, 울었다.

원조 `오빠 부대'인 조용필 팬들의 열성은 체육관 곳곳에서 나오는 외마디 외침으로, 무대 위에 던지는 꽃다발로, 소리 높여 함께 부르는 노래로 드러났다.

`창밖의 여자'와 `허공', `Q'를 부를 땐 무대와 관객이 한 목소리가 됐다.

앙코르곡 3곡이 끝난 뒤에도 대부분의 관객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무대를 지켜봤다.
팬클럽 회원인 신명진(36·여)씨는 “우리들은 조용필 오빠의 노래를 들으며 성장해온 세대”라며 “미래 지향적인 조용필 오빠의 음악 세계를 통해 우리는 삶의 희망을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전 가천의과학대 길병원은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방암 자가 진단법' 전단과 핑크색 야광봉을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공연장 천장 스크린을 통해 유방암 예방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다.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돼 전세계 빈민과 어린아이들의 질병 예방 활동에 쓰인다.


/임순석기자.sseok@kyeongin.com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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