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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조용필콘서트 유방암예방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어머니와 자매, 딸들의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21일 오후 5시30분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핑크리본' 행사는 경인일보가 창간 46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유치를 위해 인천시민과 함께 기원하는 조용필 콘서트의 식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서 7천여 명의 관객들은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해방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핑크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또 주최측은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핑크색 야광봉을 지급해 콘서트 현장을 핑크색 분위기로 만들어 유방암을 퇴치하기 위한 모두의 염원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의 쾌유를 빌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세계 공통 캠페인으로 10월은 `핑크리본'의 달이다. 대한유방암학회(이사장·이희대)와 한국유방암건강재단은 10월 4번째 월요일을 `핑크리본의 날'로 명명하고 10월 3번째 금요일은 모든 여성들이 `유방촬영하는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 행사의 기원은 15년전 미국의 에블린 로디 여사가 시작한 캠페인에서 비롯됐다. `에스티로더' 화장품의 사주이기도 했던 에블린 여사는 에이즈와 유방암이 미국의 가장 심각한 보건문제로 떠오르자 유방암 예방과 계몽을 위해 리본달기를 제안했다.

이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한 활동에서는 파란 리본을, 여성 유방암에는 분홍색 리본을 가슴에 달도록 했다. 에이즈에는 붉은 리본을 착용한다.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2001년 여성암 1위를 차지한 후 2004년에는 10만명 중 40.5명이 발생할 정도로 증가했다. 현재는 전체 여성암 중 16.8%를 차지하면서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암으로 꼽힌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초기 증상이 없으나 조기에 발견하면 80% 이상 완치될 수 있다.

최근 대한유방암학회와 중앙암등록사업본부는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동안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4만6천355명을 추적조사해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5년 상대생존율은 83.5%, 10년 생존율은 76.6%로 나타나 유방암 환자 10명 중 8명은 완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암으로 진단 받은 때를 기준으로 최초 진단 당시의 병기별 5년 생존율을 확인한 결과, 1기 98.2%, 2기 91.7%, 3기 68.2%, 4기 39.5%로 나타나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면 환자 10명 중 9명이 완치 가능하나 진단이 늦어질수록 완치 가능성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유방암학회 관계자는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이라며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대형 콘서트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그 의미는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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