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기사 날짜  


'南北 화합' 하나된 항도시민

 '오는 2014년 인천-평양 아시안 게임 공동유치, 시민들이 반드시 이끌어 낸다!'
 15일 아시안 게임 공동 유치 홍보대사인 조용필의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3만8천여명의 관중을 2시간동안 열광시키는 '작은 거인의 힘'을 지켜보면서 공동 유치 성공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며느리와 공연을 보러 온 김인자(64·여·남동구 만수동)씨는 “ 이렇게 많은 인천시민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뜻을 함께 한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성공을 확신했다. 공연장에서 배포된 경인일보 호외를 통해 인천이 아시안게임 유치에 나섰다는 사실을 처음 접했다는 김미옥(42·여·부평구 부평6동)씨.

 김씨는 “평양과 동시 개최를 추진한다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시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인천과 평양에서 동시에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주(38·여·중구 도원동)씨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지인 이곳 문학경기장에서 아시아인들의 축제를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꿈의 아리랑'이 문학 경기장에 울려퍼지면서 시민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무대 뒤편으로 대형 한반도기 5개가 펄럭이는 가운데 계속된 관중들의 합창은 남북화합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기원하면서 이날 공연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홍보대사 조용필씨도 공연 중간에 “인천과 평양 공동개최가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콘서트 막바지 이번 공연의 성공을 자축하는 불꽃이 문학경기장 밤하늘을 수놓았다.
 동시에 이 불꽃은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열망과 기원을 온세상에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불빛에 모습을 드러낸 인천 시민들의 얼굴에는 2014년 인천-평양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벌써 확정지은 듯 벅찬 설렘이 가득했다.

/ 김도현·김장훈·kdh69@kyeongin.com


http://www.kiib.co.kr/news/session_view.asp?tbl_str=news_10%26news_num=31198%26tbl_img=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 [경인일보 2005-10-17] '南北 화합' 하나된 항도시민 file     4811
2352 [스타뉴스 2005-11-25] [포토]콘서트 연습하는 조용필     4812
2351 [조선일보 2010-04-19] 조용필의 소록도 공연 주최하는 英 로더미어 자작부인 file     4812
2350 [마이데일리 2008-04-16] 조용필, “패티김에 비하면 난 어린애”     4814
2349 [스포츠 칸 2005-05-26] 조용필, 공연 역사를 새로 쓰다     4815
2348 [평화뉴스 2005-06-23]“조용필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4815
2347 [중앙일보 2008- 05-24] 조용필 데뷔 40주년 소감 “기록 만들려 한 적 없다. 언제나 모험을 할 뿐”     4815
2346 [모모뉴스 2009-11-13] 팬들 사랑 고이고이 간직한 조용필 콘서트 개최 file     4815
2345 [세계일보 2005-06-29] 조용필 "기회 닿으면 북한공연 하고싶다”     4816
2344 [대전일보 2005-08-23] '북녘땅에도 오빠부대를!'     4816
2343 [조선일보 2007-10-31] "화성을 조용필 도시로"     4816
2342 [매일경제 2008-08-15]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여는 조용필씨     4816
2341 [스타뉴스 2008-05-24] '40주년 공연' 조용필 "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낼 것"(일문일답)     4817
2340 [뉴스엔 2005-08-03] [포토엔]조용필 평양공연 피날레,북한관객과 함께     4818
2339 [연합뉴스 2005-08-23] 평양에서 공연 가진 조용필     4818
2338 [마이데일리 2005-08-26] 조용필, "남북한 함께 부르는 노래 만들겠다"     4818
2337 [YTN 2005-05-12]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식지 않는 열기!     4819
2336 [마이데일리 2005-08-03] 조용필 평양공연, “제주에서 평양까지 성사됐     4819
2335 [중앙일보 2005-08-24] "급히 준비한 '홀로아리랑' 기립박수… 만족해요"     4819
2334 [동아일보 2005-08-26] 관객 반응 처음엔 기대 안했어요” 평양공연 조용필씨 귀환     4819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