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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남북한 함께 부르는 노래 만들겠다"


평양 단독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국민가수' 조용필(55)은

"북한에서 통일의 노래를 많이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작사하는 사람들과 상의해 남북한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4시 30분 YTN '큐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용필은

"송별 인사를 할 때 통일에 관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서 어떻게 주제를 정할 것인가 고민했다"고 말한 후 빈말일 수 있지만

북한고위 간부들이 다음에는 백두산이나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공연을 했으면 좋다고 말해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번 평양공연은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평가한 그는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사람들의 표정 변화에 적잖게 당황했지만 첫 멘트후부터 편안하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또한, 북한측에서 요구해서 '자장가', '험난한 풍파 넘어' 두 곡을 불렀는데 '자장가'는 남북한 사람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험난한 풍파 넘어'는 이산가족들의 애환을 그린 노래 같다며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북한측에서 '그 겨울의 찻집', '돌아와요 부산항에' 를 꼭 불러달라고 했고 현지에 도착했을 때는

'허공', '모나리자'를 추가로 부탁했다면서 추가로 곡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단독 공연을 소화한 조용필은 담배와 술을 삼가하고 폭발력있는 가창력을 유지하기 위해 몸관리를 시작,

5kg까지 몸무게가 늘기도 했다고.

한편, 조용필은 노래를 늘 꾸준히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연습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남북한 사람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밝힌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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