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기사 날짜  


                   신기록 쏟아내는 '조용필 35주년 콘서트'

                 유료관객 3만7000명...예매 첫날 8000장 팔려
                 스태프만 2800명 “웬만한 공연 관객보다 많아”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35주년 공연 ‘더 히스토리(The History)’가
갖가지 국내 공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신기록’은 매표 부문에서 쏟아져나왔다.
18일 현재 총 4만3000장의 티켓 가운데 3만7210장(18일 현재)이 팔려나가,
국내 단일 공연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장소에서 1999년 열린 마이클 잭슨 공연과 2001년 ‘테너 빅3’ 공연의
유료 관객 수는 3만명을 넘지 못했다.
인터넷 매표가 시작된 6월 2일 하루에만 8000장이 팔려나갔다.
몇 달 전부터 예약해놓은 ‘골수 팬’이 8000명에 이른 것이다.
일본에서 팔린 티켓은 4000장으로, 역시 기록을 경신했다.

티켓예매 대행사인 ‘티켓파크’도 이번 공연으로 ‘1일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지난 7일 티켓파크에서 팔려나간 표만 2200장.
이전까지 이 회사의 하루 최대 판매량은 지난 5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페라 ‘투란도트’로,
하루 852장을 기록했었다.

공연 스태프가 무려 2800명에 달해 웬만한 공연 관객 수보다도 많다.
주차관리·좌석안내·경호 인원만 1000명이 넘는다.
출연진도 합창단 100명, 오케스트라 60명 등 350명에 이른다.
스태프가 1000명에 달했던 작년 ‘서태지 ETP페스트’가 최고기록을 넘겨줬다.

이번 공연에 쓰이는 스피커는 총 270개로, 역시 신기록이다.
3층 객석 등 ‘음향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사상 처음 그라운드와 객석 사이
트랙에 크레인 6대를 설치하고, 각각의 크레인에 스피커를 달았다.
TV 녹화용과 DVD 제작용 ENG카메라가 110여대나 동원된다.

갖가지 ‘신기록’들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지만,
공연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장면은 조용필과 스태프 몇 명만 알고 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플러스의 박언미 실장은
“한국 공연사의 한 장을 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현우기자 hwhan@chosun.com )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08/200308190251.html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338 빌보드, 조용필 조명.."한국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연합뉴스  2013-05-01  7445
337 조용필, 록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 출연 연합뉴스  2013-05-07  5532
336 조용필 19집, 판매량 15만장 돌파 연합뉴스  2013-05-14  5554
335 조용필 '헬로' 일본어 버젼 나온다 연합뉴스  2013-05-15  6098
334 조용필 "음악하는 그날까지 부딪히고 깨지겠다" 연합뉴스  2013-05-21  5879
333 조용필 "미래로 나아가며 부딪히고 깨지겠다"(종합) file 연합뉴스  2013-05-21  6114
332 조용필 19집 LP 생산 현장..1분30초마다 '딸그락' file 연합뉴스  2013-05-27  6657
331 조용필 팬클럽 집결..30일 강남역서 영상회 연합뉴스  2013-05-29  6004
330 조용필 팬들의 바다 연합뉴스  2013-06-09  6137
329 현대차·조용필, 청각장애인용 '바운스' 제작 [1] 연합뉴스  2013-06-19  14487
328 조용필, 후배 가수들과 부른 '여행을 떠나요' 공개 연합뉴스  2013-08-01  7123
327 [연합뉴스] 조용필, '록페'서도 통하다..세대 아울러 "헬로" 연합뉴스  2013-08-16  7755
326 조용필, 과거 음반 14종 유니버설뮤직서 재발매 연합뉴스  2013-09-03  6994
325 조용필, '헬로' 일본어 버전 뮤비 유튜브 공개 연합뉴스  2013-09-27  8151
324 조용필, '단발머리' 등 히트곡 저작권 되찾는다 연합뉴스  2014-02-12  8050
323 조용필·국악인 등이 새롭게 부른 '아리랑' 음반 발매 연합뉴스  2014-02-26  8481
322 토니 마세라티 "조용필 음악듣고 놀라, 굉장히 좋았다" 연합뉴스  2014-10-08  6855
321 "조용필은 '밀당의 고수'…위대한 50년, 돛을 다시 올려줘 감동" 연합뉴스  2018-03-25  3981
320 조용필 "공연형 가수 꿈이룬 2000년대 가장 기억에 남아"② 연합뉴스  2018-04-24  3987
319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file 연합뉴스  2019-06-11  7054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