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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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매일경제 
기사 날짜 2018-10-23 

제 이름으로 기념 메달이 출시되니 행운이고, 일생의 가장 큰 영광입니다."

가왕 조용필(68)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조폐공사가 마련한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적인 연예인들, 예술인들 메달도 많이 만든다고 하니 제 메달을 만드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가 공개한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은 `무대 위의 가수 조용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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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에는 조용필이 공연하는 모습을 시그니처인 기타, 마이크, 선글라스와 함께 담았으며 뒷면에는 위조 방지를 위한 잠상과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새겨넣었다. 전시용 케이스도 무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제작해 메달과 케이스의 조합으로 `무대 위의 가수 조용필`을 표현했다.

조용필은 "주화라는 것은 역사에서 특별한 사람들, 세종대왕 같은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저의 기념 메달을 만든다고 하니 `해도 되는 건가`라는 걱정이 있었다"며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남은 시간에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폐공사는 한류라는 국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고자 국내 대중음악에서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으로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 총 505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은 2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 풍산화동양행,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 골든듀 롯데백화점 전국 매장에서 예약 접수한다.

기념 메달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진흥 및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은 △고급형Ⅰ(금,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 △고급형ⅡI(금, 중량 15.55g, 순도 99.9%, 직경 28㎜) △콜렉션형(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 등 3종으로, 디자인은 동일하되 사이즈와 패키지가 다르다. 판매가격은 개당 고급형Ⅰ 275만원, 고급형ⅡI 143만원, 콜렉션형 16만5000원이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지난 5월부터 50주년 기념 전국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펼치고 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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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조용필 조용팔로 불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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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가왕의 메달' 가수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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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NET KOREA] [영상] 이게 바로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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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한국조폐공사, 가수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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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5050개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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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조폐공사,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 5050개 제작..."일생 가장 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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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숏토리]‘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주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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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통신]조폐공사,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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