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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성기 조용필 정답게 은관문화훈장
2013.11.19 21:49
신문사 | 인터뷰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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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2013-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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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두호】18일 밤 서울 잠실 올림픽타운에 있는 올림픽홀이 대중문화 분야 빅 스타들의 화려한 축제, 2013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호칭 앞에 ‘국민’이 따라붙는 영화배우 안성기, 원로 희극인 구봉서, 가수 조용필과 패티김은
정부가 대중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전원일기>의 드라마작가 김정수, 원로성우 이혜경 씨에게는
보관문화훈장이 수여됐다.
시상식 자리에서 안성기는 “중학교 2학년 때 클래스메이트이기도 한 중학교 동기동창 조용필과
한자리에서 상을 받는 기분은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처럼 특별한 느낌을 가져보지 못했다”면서 가수로 열심히 살아온 친구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덕담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조용필도 “많은 상을 받아보진 못했으나 안성기와 영예를 함께해 기쁘다”는 답례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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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 표창은 연기인 이정길
선우용여, 연주자 정성조 전제덕, 영화감독 류승완,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 타계한 가수 최헌에게 주어졌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가수 배수연
김목경 이승환, 코미디언 최양락 김지선, 성우 박일, 연기인 김갑수에게 전달됐다. 그밖에 연기인 신현준 장서희 , 모델 고은경, 코미디언
김준호, 가수 시크릿 씨스타 이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행사를 주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대중문화예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단국대영화콘텐츠대학원장, 영배우화협회 거룡 이사장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영인 원로배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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