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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미주공연 앞서 LA서 기자회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가수 조용필씨가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 호텔에서 40주년 기념 미주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소감과 공연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필 "동포 팬들에게 좋은 추억 선사하고파"

미주공연 앞서 LA서 기자회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이국에 계신 동포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미주공연도 서울처럼 분위기가 밝고 같이 노래하는 분위기 됐으면 합니다."

가수 조용필 씨가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미주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용필 씨는 "원래는 작년에 미주공연을 할 계획이었으나 데뷔 40주년 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올해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LA는 우리 동포가 제일 많이 살고 서울과 가까운 곳이고 뉴욕 공연도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미주공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40년 간 한결같이 인기가 높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저는 모릅니다"라고 운을 뗀 뒤, "1990년대부터 노래하는 장소를 TV에서 무대로 옮겼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무대에서 열심히 했고 그 과정에서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은 저를 믿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동안 TV 출연을 자제해 온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TV를 계속했다면 코미디도 해야되고 토크쇼에 출연해야 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저의 미래는 가수가 아니라 방송인이 될 것 같다. 이제는 TV에서 버틸 힘이 없다. 저는 원래 무대 출신"이라고 말했다.

언제까지 공연을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그는 "옛날에 유명한 사람이 공연하는 것을 봤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안타깝더라"면서 "그만둘 시점은 제가 잘 안다. 힘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조용필의 미주공연은 이달 9일 LA 노키아 시어터와 16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각각 열린다.

bondong@yna.co.kr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21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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