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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소록도 한센인 "조용필씨가 약속 지킬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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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 씨의 깜짝 자선 공연으로 전남 고흥 소록도가 들썩이고 있다.

조용필 씨는 15일 오후 1시 반 국립 소록도병원 우촌 복지관에서 한센인과 소록도 병원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선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조 씨의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20~30명이

조명 등 무대 장치를 꾸미고 있으며,

15일 오전에서야 조 씨의 공연 소식을 접한 소록도 병원 환자들은 마냥 들떠 있는 모습이다.

김명호(62) 소록도 한센인
자치회장은 "보름 전 기획사 측으로부터 조 씨가 소록도에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조 씨의 공연이 언론 등에 노출될 경우 입소문을 타고 다른 지역에서 관객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오늘 오전까지 비밀로 해줄 것을 당부 받았다"고 말했다.

회장은 이에 따라 15일 오전 소록도 내 7개 마을을 돌며 조 씨의 공연 소식을 알렸으며,

뒤늦게 조 씨의 방문을 알게 된 한센인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려 있는 모습이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 조 씨가 다시 한번 혼자 소록도에 온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조 씨가 정말 가슴에 새겨놓고, 약속을 지킬 줄은 몰랐다"며

"몇천만 원이 있어도 조 씨를 초청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대스타의 단독 공연을 또다시 볼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 씨는 지난해 5월 5일 소록도에서 열린 '필하모니아 앳 소록도'에서

영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친구여' 등을 불렀으며,

당시 다시 한번 혼자 소록도를 찾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준비해왔다.

조 씨는 이날 자신의 인기곡인 '꿈' 등 10여곡을 부를 예정이며,

외부인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7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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