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서울경제 
기사 날짜 2013-05-15 

조용필“정규 19집‘신인 조용필’로 태어나게 한 앨범”

 

  • sed0120130516002043.jpg
10년 만에 내놓은 정규 19집은 과거의 조용필 아닌‘신인 조용필’로 태어나게 된 전환점입니다. 과거의 인기, 무게는 지금의 내게 필요 없습니다.‘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왕 조용필(63ㆍ사진)이 15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규 19집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이제 20집을 어떻게 낼지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며 “콘서트를 준비하며 작업 중에 있는데 내년이 될지 그 이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19집의 아쉬움을 더 줄이는 작업이 될 것 같다. 조금은 과감하게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19집이 일본에도 조금씩 알려져 일본 유니버설과도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9집 앨범의 일본 발매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용필 19집 앨범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유니버설 관계자는“걸그룹 카라가 소속된 일본 레이블 시그마로부터‘헬로’의 일본어 버전을 제안 받았다”며“19집‘헬로’가운데 일부 수록곡을 일본어로 녹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필은“사실 공식적으로는 1996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일본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당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했다”며“일본에서 활동을 한다면, 콘서트 이외에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했는데, 일본이라고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19집‘헬로’는 15일 기준으로 총 18만장이 팔렸다. 오는 28일에는 LP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조용필은 오는 8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슈퍼소닉 2013’에 참여해 데뷔 45년 만에 처음으로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서 후배 뮤지션을 위한 특별 무대인‘헬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그는“과거 1960·70년대 미8군 클럽이 밴드 문화의 산실 역할을 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새내기 뮤지션들이 설 무대가 없는 것 같다”며 “약 20개의 인디밴드, 음악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신인 친구들을 무대에 세운다는 조건으로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필은“‘여행을 떠나요’ 등 록 적인 요소들을 버무려 쉬지 않고 (‘슈퍼소닉’무대에서)달릴 것”이라며 여전히 뜨거운 음악적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338 빌보드, 조용필 조명.."한국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 연합뉴스  2013-05-01  7445
337 조용필, 록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 출연 연합뉴스  2013-05-07  5532
336 조용필 19집, 판매량 15만장 돌파 연합뉴스  2013-05-14  5554
335 조용필 '헬로' 일본어 버젼 나온다 연합뉴스  2013-05-15  6098
334 조용필 "음악하는 그날까지 부딪히고 깨지겠다" 연합뉴스  2013-05-21  5879
333 조용필 "미래로 나아가며 부딪히고 깨지겠다"(종합) file 연합뉴스  2013-05-21  6114
332 조용필 19집 LP 생산 현장..1분30초마다 '딸그락' file 연합뉴스  2013-05-27  6657
331 조용필 팬클럽 집결..30일 강남역서 영상회 연합뉴스  2013-05-29  6004
330 조용필 팬들의 바다 연합뉴스  2013-06-09  6137
329 현대차·조용필, 청각장애인용 '바운스' 제작 [1] 연합뉴스  2013-06-19  14487
328 조용필, 후배 가수들과 부른 '여행을 떠나요' 공개 연합뉴스  2013-08-01  7123
327 [연합뉴스] 조용필, '록페'서도 통하다..세대 아울러 "헬로" 연합뉴스  2013-08-16  7755
326 조용필, 과거 음반 14종 유니버설뮤직서 재발매 연합뉴스  2013-09-03  6994
325 조용필, '헬로' 일본어 버전 뮤비 유튜브 공개 연합뉴스  2013-09-27  8151
324 조용필, '단발머리' 등 히트곡 저작권 되찾는다 연합뉴스  2014-02-12  8050
323 조용필·국악인 등이 새롭게 부른 '아리랑' 음반 발매 연합뉴스  2014-02-26  8481
322 토니 마세라티 "조용필 음악듣고 놀라, 굉장히 좋았다" 연합뉴스  2014-10-08  6855
321 "조용필은 '밀당의 고수'…위대한 50년, 돛을 다시 올려줘 감동" 연합뉴스  2018-03-25  3981
320 조용필 "공연형 가수 꿈이룬 2000년대 가장 기억에 남아"② 연합뉴스  2018-04-24  3987
319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file 연합뉴스  2019-06-11  7049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