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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향 화성에서 매년 공연합니다"

“내년부터 고향 화성에서 매년 공연을 열게 됩니다.”
지난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 제작 발표회를 가진 가수 조용필은 이같이 말하고, 고향인 화성으로의 40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제작 발표회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은 물론 각종 피켓을 든 100여 명의 팬들을 볼 수 있었는데 40, 50대로 보이는 이들의 얼굴에서 조용필의 오랜 음악 활동을 실감케 했다.
2008년은 데뷔 40주년과 동시에 내년부터는 화성시에서 매년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 등 조용필이나 팬들에게도 뜻깊은 해다.
생가복원 및 조용필종합예술연구소(가칭) 등은 현재 화성시가 진행 중인 문화예술도시 프로젝트로, 조용필이 이러한 사업에 대해 해줄 수 있는 복안에 대해 물었다.
그는 “각 지자체에서 이러한 일들에 대한 붐이 이렀던 것 같은데 바람직다고 생각하고 여러 지자체로부터 이러한 사업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화성은 고향이기도 해 나의 기대감도 있고 시 차원에서도 그렇다. 기꺼이 참여할 것이며 현재 화성시와 혐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화성의 궁평항이라는 곳에서 공연을 해봤고 내년부터는 화성시와 록 페스티벌을 벌이기로 최종 합의했다”면서 “장소가 제일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 발표회장에는 조용필 그리고 위대한 탄생 멤버들 뿐만 아니라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 연출 및 무대 감독 등 스태프들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선보이고 무대 사진을 마련하는 등 매번 화려한 무대를 펼쳐왔던 조용필의 공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정작 조용필은 40주년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면서 “50주년을 맞은 패티김 선배님도 있는데 저는 아직 어린애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003년에 열린 35주년 기념 공연 때 비가 많이 내렸다고 회상한 그는 “이번 무대는 비가 와도 관계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무대 시설을 자랑하며 뒷 객석에서도 똑같은 음향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장치를 새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 및 발표곡 중에서도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꿈’을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로 꼽은 조용필은 “멜로디보다는 뜻을 생각하는 편인데 이 곡들은 인생 자체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내가 노래를 불렀지만 그 순간 이후부터는 대중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에는 40주년 콘서트에 맞춰 40m 높이의 무대 2개가 세워지며 이 두개의 탑은 조용필과 팬을 각각 상징하게 된다. 여기에 비주얼을 강조하는 각종 동영상과 특별히 3D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콘서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은 내달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등에서 열린다.

방혜석기자/bhs@joongboo.com  

출처:http://www.joongboo.com/html/news_view.asp?articlenum=19500420080422&di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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