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기사 날짜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홍보대사 조용필씨 인천방문



“인천·평양 아시아경기대회가 공동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조용필씨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인천·평양 공동 개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필요한 일에는 기꺼이 참석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하반기 전국투어 시작을 평양에서 하고 마지막 공연을 오는 10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갖게 된다”며

“평양공연을 앞두고 인천·평양 아시아경기대회 공동개최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에서의 공연이 처음이라는 조씨는

“지난해 7월부터 북측의 제의로 평양공연을 준비해 오는 23일 평양 유경체육관에서 공연을 갖게됐다”며

“준비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고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북핵문제와 남북간 정치상황으로 인해 1년 동안 실무접촉을 가지면서

공연 일정이 7번이나 취소됐다가 8번째 협의 끝에 최종 확정됐기 때문.

조씨는

“이번 평양공연은 조선중앙TV가 SBS와 동시에 당일 생중계 할 정도로 북측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올해 공연 테마를 '2005 Pil%26Peace'로 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솔직히 평양공연이 확정되면서 북측 관람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남한의 공연에서는 관중들이 환호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라면,

북한의 경우에는 점잖게 보면서 공연이 끝날 때 박수를 치는 것이 무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남북의 공연 관람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조씨는

“평양공연에서 모두 21곡을 부르게 되는데 북측에서 '그 겨울의 찻집'과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공연 스태프가 160명 정도 되는데 이중 70명은 남측 관계자들이 맡고 나머지는 북측 스태프들이 맡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남북이 공동 기획하는 대규모 공연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조씨는

“오는 10월 15일 갖는 인천공연이 '인천시민의 날'과 '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공연이 올해 마지막 투어인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서진호·provin@kyeongin.com

http://www.kiib.co.kr/news/session_view.asp?tbl_str=news_10%26news_num=30025%26tbl_img=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2313 [한겨레 2005-08-24] 북녘 하늘에 울린 ‘꿈’…조용필 평양콘서트     4822
2312 [조선일보 2007-10-18]“고향에 ‘조용필 예술연구소’ 세울것”     4822
2311 [동아일보 2005-07-01] [광화문에서/허엽] 조영남과 조용필     4823
2310 [전자신문 2005-08-04]`평양 콘서트`에 부푼 조용필     4823
2309 [스포츠한국 2005-11-25] 조용필, "생가복원, 여론 수렴하겠다"     4823
2308 [투어뉴스 2008-03-20] 안산투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브라보안산 비젼코리아 (가칭)"조용필콘서트 9월개최 예정     4823
2307 [경인일보] 조용필 콘서트, 문화불모지에 불씨 지폈다     4824
2306 [연합뉴스 2005-08-22] 조용필 평양 콘서트 리허설     4824
2305 [뉴시스 2004-08-24] 조용필 광복 60주년 기념 공연     4824
2304 [이코노미스트 2005-09-06 803호]풍수 안 맞는 곳 어떻게 하나…‘감동’을 파는‘ file     4824
2303 [내일신문 2006-09-14]“전국을 뜨겁게 만들 ‘歌王’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     4824
2302 [스포츠조선 2008-04-16] 데뷔 40주년 콘서트 조용필, "패티김에 비하면 나는 어린애"     4824
2301 [연합뉴스 2007-05-23] 조용필 이름 내세운 단막극 방송된다     4825
2300 [중부일보 2008-04-23] "내년부터 고향 화성에서 매년 공연합니다"     4825
2299 [오마이 뉴스 2005-07-07] 안성기-조용필, 중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     4826
2298 [마이데일리 2005-08-03] 조용필, "북한서도 중학생 이상이면 저를 안다 하네요"     4826
» [경인일보 2005-08-11]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홍보대사 조용필씨 인천방문     4826
2296 [오마이뉴스 2005-08-24]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조용필 콘서트     4826
2295 [뉴시스 2005-08-24] 평양공연 기분이 어떻습니까     4826
2294 [중앙일보 2008-02-25] [me] 21세기를 갈망했던 80년대 ‘청춘 노래’     4826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