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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정부가 문화도시 조성해야" 지적



조용필(57)이 문화계 공연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당부했다.
올해 마이애미 등 미국 여러 지역을 둘러본 조용필은
16일 저녁 서울 방배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대륙적인 기질로 인해 공연장, 극장을 큰 규모로 예술적으로 잘 지었다"며
"국내에도 요즘 좋은 공연장이 속속 들어섰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방자치제가 활성화되면서 문화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부는 관료적 생각을 갖고 공연장을 지어 실용적인 측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과 수도권에만 공연장이 집중된 측면이 있다"며
"도로망이 좋아지면 금방 갈 수 있는 지역에 문화도시 형성이 필요한데
이런 걸 정부에서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얘기는 조용필이 지난해 1월 신년회 자리에서
후배 가수들과 함께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얘기로 이어졌다.

"(고향인) 경기도 화성의 한 매립지를 눈여겨보고 있어요.
하지만 5만~10만 명을 수용하려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교통체증을 해소할 도로
정비 등 제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먼저 필요합니다.
도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문화 지역으로 이미지도 좋아질 것입니다.
이 부분이 선행된 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겁니다."

함께 설 눈여겨본 후배 가수에 대해선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디스크로 들어서는 모른다.
공연을 같이 해봐야 한다.
기획사에서 '픽업'해 바로 내보낸다고 해서 잘할 수 없다.
많은 공연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후진 양성 계획을 묻자 "내가 하면 돼야 하는데 안 되면 낭패"라며
"내가 이리 (공연에) 미쳐있으니.
만약 시작하면 실력 있는 친구를 혹독하게 훈련시킬 것이다.
이 일에 들러붙어야 하는데 지금은 엄두가 안 난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27일 오후 8시 호주 시드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호주 이민 5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펼친다.
또 12월4~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14~1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 이어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꾸민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출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88599§ion_id=102&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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