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스포츠조선 
기사 날짜 2015-03-12 

2015031301001523900097121_99_20150312120조용필
조용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조사됐다.

갤럽은 12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 대한 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수 부문에서는 조용필이 7.2%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969년 미 8군 무대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9년 1집 타이틀곡 '창밖의 여자'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 정상을 지켜왔던 조용필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도 사랑을 받으며 '가왕'의 명성을 입증했다.

조용필에 이어 2위는 이선희(4.4%)가 올랐다. 지난 1984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이선희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15집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갤럽에 따르면 조용필이 40대 이상 남녀에게 고른 지지를 받았다면 이선희는 그보다 약간 낮은 연령대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3위부터 5위는 장윤정(3.9%), 아이유(3.6%), 태진아(3.3%)가 이름을 올렸으면 엑소(2.9%), 이승철(2.8%), 이미자(2.8%), 나훈아(2.5%), 소녀시대(2.1%)가 그 뒤를 이어 톱10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 좋아하는 가수 상위 10위 안에서 가장 오래 활동 중인 가수는 이미자(1959년 데뷔) 였으며 활동 기간이 가장 짧은 가수는 10대 소녀들이 열광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2011년 데뷔)였다.

또 2004년에는 좋아하는 가수 상위 10명 중 6명이 트로트 가수였는데, 이번에는 4명으로 줄어 지난 10년간 가요계의 변화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미자, 나훈아, 태진아, 조용필은 2004년에 이어 2014년에도 10위권에 들었고, 이선희, 장윤정, 아이유, EXO, 이승철, 소녀시대는 새롭게 10위권에 포함됐다. 좋아하는 가수 상위권에는 한 두 곡만으로 반짝 인기를 누리기보다는 오랜 기간 꾸준히 자신의 노래 세계를 일궈온 가수들이 많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6&aid=0002697280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2413 [고뉴스 2005-09-14] 조용필, 한반도 투어 완성한다     4746
2412 [뉴스엔 2005-09-24] 국민가수 조용필, 30일 콘서트 위해     4747
2411 [한국일보 2007-07-05] [임근준의 거꾸로 예술 디자인] 조용필의 위대한 (재)탄생     4747
2410 [경향신문 2007-08-22] [시골편지]고추잠자리     4747
2409 [뉴시스 2005-08-24] 평양의 밤을 조용필과 함께...     4748
2408 [중앙일보 2005-09-23] 조용필 "제주·평양찍고…서울콘서트 달립니다"     4750
2407 [고뉴스 2005-09-24] 조용필 '출퇴근 연습' 현장 전격 공개     4751
2406 [서울신문 2005-11-28] 조용필, 연말 환상 ‘뮤지컬 콘서트!’     4751
2405 [강원도민일보 2007-06-10] 조용필, 춘천 여름밤 달궜다     4752
2404 [연합뉴스 2008-04-16] 조용필 "패티 김은 50주년, 난 아직 어린애"     4752
2403 [스타뉴스 2005-08-26] 조용필 평양 공연, HD로 다시 본다     4753
2402 [시네티즌 2005-09-13]추석특집, 방바닥을 사수하라 2 - 삼순이와 함께 음악여행을     4756
2401 [동아일보 2007-12-26] [내 마음속의 별]시리즈를 마치며 file     4756
2400 [일간스포츠 2005-09-26] 조용필 '평양의 감동'노래로 만든다     4757
2399 [밴쿠버조선 2007-10-06] 디지털로 담는 실험 정신 ‘조용필 애창곡’     4758
2398 [일간 스포츠 2008-04-16] ‘영원한 오빠’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엽니다”     4760
2397 [고뉴스 2008-05-19] '국민가수' 조용필 '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홍보대사로 위촉     4760
2396 [서울신문 2007-06-05] “빈 상자·가방에 靈感 넣어가세요”     4762
2395 KBS, 조용필 생일 맞아 특집 라이브 '조용필 데이' 방송 file 텐아시아  2019-03-19  4763
2394 [문화일보 2005-06-11] 조용필 “인기가수보다는 무대인으로 남고 싶다”     4766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