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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광복 60주년 평양공연



국민가수 조용필이 광복 60주년 평양 단독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오대일 기자/노컷뉴스)

국민가수 조용필(55)이 23일 평양 류경 체육관에서 광복 60주년 기념 '조용필 평양 공연'을 개최한다.

조용필은 남한 전국 투어를 거쳐 평양 공연까지 최초의 한반도 투어를 하는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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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투어하는 최초의 가수

12000명을 수용하는 류경체육관에서 열리는 조용필의 2시간 평양 단독공연은 지금까지 남한 가수들의 공연중에

가장 규모가 큰 공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조용필 평양 공연'은 조용필의 음악을 통해 한반도 전체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됐다.

조용필 개인으로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시작한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를 수원, 부산, 대구를 거쳐 평양까지 이어서

한반도 투어를 완성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공연제의 받아

생애 처음으로 북한땅을 밟는 동시에 평양에서 대규모 공연을 갖는 조용필은

"1990년대 말부터 여러단체를 통해 이런저런 공연 추진 제의가 들어왔지만

개인적인 문제도 있었고 남북문제도 있어서 좀처럼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SBS측에서 제의를 해왔을때 공연을 위한 논의가 잘될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결국 이렇게 공연을 하게되는데 이르렀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북측의 요청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 겨울의 찻집'부를 예정

조용필은 또 남한과 북한의 대중음악에 대한 차이가 심해 객석에서의 반응이 어떨까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공연에서는 북한측이 요청한 조용필의 대표적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그 겨울의 찻집'이 주요 레퍼토리에 포함됐으며

조용필은 남북 국민들이 다함께 공감하고 부를 수 있는 '꿈의 아리랑'을 피날레 곡으로 계획하고 있다.

'꿈의 아리랑'은 월드컵 당시 우리 전통 곡 아리랑에 희망을 담아 재 편곡한 곡.

조용필은 이번공연을 위해 새로 창작한 신곡은 없으며 공연 리허설 준비는 다음주부터 돌입한다.

북한과의 개인적 인연은 없다는 조용필은 "경기도 촌놈이라 가족 친척중에 북한에 있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위원장 면담 가능할까

이남기 기획본부장은 조용필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성사여부에 대해서

"7월 현정은 현대회장과 김정일위원장의 만남당시 조용필씨의 공연을 류경체육관에서 하는게 좋겠다는 언급이 있었던 만큼

공연사실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스케줄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말해 가능성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공연자체의 내용에 있어서는 축소 한다거나 특수효과등에서 전혀 강압적인 변경없이 남한에서 하던 공연 방식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단의 규모는 세트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 5톤 트럭 28대분과 발전차 5대, 방송장비차량 5대 등

총 38대의 장비와 공연단 방송제작 인원 등 160여명이다.

SBS의 세븐 데이즈,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 등 주요 프로그램 제작진 6팀도 함께 평양으로 출발한다.

이번 공연은 SBS와 조선중앙TV가 공동 중계로 추진 된다.

공연실황은 SBS를 통해 당일날 생방송 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나혜진 인턴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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