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블루먼데이!
따뜻한 커피한잔 들고
이제야 잠시 사무실 창밖을 내다 본다.
종일 아스팔트를 촉촉하게 적시는 비가 내린다.
춥다기 보다는 음침하게 비오는 거리에 우산을 쓴 사람들,
발걸음을 재촉한다.
특별한 공휴일이 없는 지루한 11월, 우리는 그래도 행복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엔 자중했지만)
주말마다 필님공연으로 풍요로웠기 때문이다.
내리는 비로 뜨거웠던 공연열기 조금 식히고
미지행사와 [서울:여행을떠나요]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12월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p.s : 실로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이글로‘내게 안부를 전해 오신분들께’ 답변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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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山口隆芳
2006-11-28 03:49:24
12월 서울에서 만나요...
조원영
2006-11-28 06:05:51
어서 다시 충전하셔서 미지분들께 쑤언니만의 그 에너지를 전송해 주세요
올 한해도 쑤언니와 운영진분들의 노고로 미지가 더욱 건재했음에 감사드립니다.
12월 서울에서... 미지 7주년때 뵈어요.....*^^* 야마구찌님 방가 *^^*
지오스님
2006-11-28 07:26:37
참으로 오랜만에 단독무대(?)에서 뵙는군요.
안그래도 며칠전에 짹님한테 안부를 물어봤었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그렇게 믿고 있어도 괜찮은거죠?
카리용
2006-11-28 07:37:12
겨울비가 오고나면 더 추워질거란 생각을 하겠죠? 많이 살아봐서 아는거죠. ㅎ
헤~` 에~ㅅ 취~~~` `` ...ㅇㅁ* ?? 님은 안오고 감기만 온다더니... 후루룩~ 쩝~``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12월 9일의 거사를 위하여~~~!!
정 비비안나
2006-11-28 17:17:09
설레이는 12월을 생각하면서......♥
한에스테반
2006-11-28 18:43:25
서울은 추워지지만 여기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어여...
수누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여~~~~^^
짹짹이
2006-11-28 19:02:31
아마도 Sue님을 글을 보려고 꿈을 꾸웠나봐요.
누군가 저에게 무슨꿈을 꾸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죠.
'조용필팬클럽 꿈을 꾸었어요' 라구요.
팬클럽 생활을 하다보면 조용필님꿈도 꾸지만
팬클럽 꿈도 꾸지요...
Sue님... 짹이 보고싶지 않쑤? ㅎㅎㅎ
하얀모래
2006-11-28 21:09:56
딱 보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양이네.
하고픈 말은 있지만.. 일단 그냥 넘어간다.
필사랑♡김영미
2006-11-29 00:33:49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미지 7주년 행사 준비로 또 바쁘실텐데...아프지말아욧~!!ㅎㅎㅎ
서울에서 만나요~! 지금 대구날씨 딱 비오기 전인데...오빠 목소리가 딱~이네요.
노래 잘 듣고 위로 하러 왔다가...좋은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06-11-29 19: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