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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故 부인 안진현씨 49재 지내
2003.02.23 (일) 22:49
‘국민가수’ 조용필이 고(故) 안진현씨의 영정 앞에서 눈물의 49재를 지냈다.
지난달 6일 심장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부인 안진현씨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조용필은 서울 정릉의 래원사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4시간30분가량 천도재를 하고 마지막 가는 이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을 추모하는 트럼펫 연주 외에는 특별한 행사 없이 차분하게 치러진 이날 49재에는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을 비롯해 고인의 동생인 제니퍼 안, 탤런트 김수미, 강성구 의원,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팬클럽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이 가는 길을 지켰다.
조용필은 부인을 위해 추모곡을 부를 것이라는 일부 소문과 달리 차분하게 재를 치렀다. 그동안 1주일에 한번꼴로 래원사를 찾아 재를 올리는 것 외에는 줄곧 서울 반포동 자택에 칩거한 조용필은 “사랑하는 아내여, 극락왕생하소서”라고 읊조리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김용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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