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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잠실 야구장으로 향했다
강남땅에 미끄러지듯 들어서면서부터 내 눈은 코엑스를 찾기 시작한다
보름 후면 오빠의 공연이 있을곳
내심 흐믓한 미소를 속으로 감추며 그날을 상상하며 혼자 웃어도 보고~
잠실 야구장....간곳은 야구장이지만 내눈을 잡는것은 역시 입구 한 가운데
웅장하게 들어앉아있는 잠실 메인 스타디움이다
8월 끝자락에 오빠의 대공연이 있는 곳!
간간이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기에 주위를 둘러보니 백지영 어린이날 특별공연이 있단다
어린이날과 백지영이라 ..좀 어울이지 않는다는 느낌과 함께 설마 단독공연일까..
하는 마음에 보니 이주노..등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는것 같았다
메인 스타디움의 오륜기를 보며..
88 프레 올림픽쇼도 생각나고 추재 콘서트도 생각나고 ..
10년도 넘은 세월 그 시간은 우리의 기억속에만 있는데..
그 장소는 변함없음을 보며 건축물의 위대함(?)까지 느껴본다.
이제 8월30일 그날이 오면 이곳에 오빠의 팬들 오빠를 보러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밤하늘 수놓으며 오빠의 목소리가 함께 울리겠지..
그날....다시금 우리들의 마음속에 감동과 잊히지 않을 기억을 또하나 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눈부신 계절 여름을 기다린다.
야구장.....나는 두산 원년 팬이라 오늘도 두산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들 두산 모자도 씌우고 신랑도 모자 씌우고 하얀 방망이 양손에 들고 응원준비 완료
그런데 야구장에도 열혈 팬들이 눈이 띄인다
두산기를 뭄에 휘감고 다니는 청년들(우리 필팬들 중에도 그런 사람 봤거든요)
동아리에서 온건지 유니폼까지 입고 연시 서서 웅원하는 모습들..(팬클럽 모습같았어요)
게임 중간중간 ***화이팅! 잘한다!를 우렁차게 외치는 목소리들(공연 중간중간 오빠 ~하고 외치는 우리 목소리랑 비슷하더라구요)
야구를 보면서도 왜 자꾸 우리 오빠에 관한 생각만 연관되어 떠오르는지 나도 모르겠다.
결국 두산은 졌다
옆에 있던 아들이 얼굴이 벌개져서(더워서) 말한다
"아이 두산안해! 삼성이 1위지 나 이제 삼성응원할래!"
내가 말한다
"씨끄러워~ 한번팬은 영원한 팬이야 ....(짜식 모자랑 방망이도 샀는데..ㅋㅋ)"
아이들이 제법 커서 야구관람에도 이젠 재미가 나는것 같다
울 신랑은 먹으면서 구경하는게 최고란다.
올 여름은 야구장에 자주 갈꺼 같다
갈때마다 나는 푸른 잔디위에 오빠 얼굴을 마음속으로 그릴것이다
8월 30일 모든 동생들을 한곳에 모아 멋진 축제를 벌여주실 오빠의 모습을 ...........
아이들을 데리고 잠실 야구장으로 향했다
강남땅에 미끄러지듯 들어서면서부터 내 눈은 코엑스를 찾기 시작한다
보름 후면 오빠의 공연이 있을곳
내심 흐믓한 미소를 속으로 감추며 그날을 상상하며 혼자 웃어도 보고~
잠실 야구장....간곳은 야구장이지만 내눈을 잡는것은 역시 입구 한 가운데
웅장하게 들어앉아있는 잠실 메인 스타디움이다
8월 끝자락에 오빠의 대공연이 있는 곳!
간간이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기에 주위를 둘러보니 백지영 어린이날 특별공연이 있단다
어린이날과 백지영이라 ..좀 어울이지 않는다는 느낌과 함께 설마 단독공연일까..
하는 마음에 보니 이주노..등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는것 같았다
메인 스타디움의 오륜기를 보며..
88 프레 올림픽쇼도 생각나고 추재 콘서트도 생각나고 ..
10년도 넘은 세월 그 시간은 우리의 기억속에만 있는데..
그 장소는 변함없음을 보며 건축물의 위대함(?)까지 느껴본다.
이제 8월30일 그날이 오면 이곳에 오빠의 팬들 오빠를 보러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밤하늘 수놓으며 오빠의 목소리가 함께 울리겠지..
그날....다시금 우리들의 마음속에 감동과 잊히지 않을 기억을 또하나 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눈부신 계절 여름을 기다린다.
야구장.....나는 두산 원년 팬이라 오늘도 두산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들 두산 모자도 씌우고 신랑도 모자 씌우고 하얀 방망이 양손에 들고 응원준비 완료
그런데 야구장에도 열혈 팬들이 눈이 띄인다
두산기를 뭄에 휘감고 다니는 청년들(우리 필팬들 중에도 그런 사람 봤거든요)
동아리에서 온건지 유니폼까지 입고 연시 서서 웅원하는 모습들..(팬클럽 모습같았어요)
게임 중간중간 ***화이팅! 잘한다!를 우렁차게 외치는 목소리들(공연 중간중간 오빠 ~하고 외치는 우리 목소리랑 비슷하더라구요)
야구를 보면서도 왜 자꾸 우리 오빠에 관한 생각만 연관되어 떠오르는지 나도 모르겠다.
결국 두산은 졌다
옆에 있던 아들이 얼굴이 벌개져서(더워서) 말한다
"아이 두산안해! 삼성이 1위지 나 이제 삼성응원할래!"
내가 말한다
"씨끄러워~ 한번팬은 영원한 팬이야 ....(짜식 모자랑 방망이도 샀는데..ㅋㅋ)"
아이들이 제법 커서 야구관람에도 이젠 재미가 나는것 같다
울 신랑은 먹으면서 구경하는게 최고란다.
올 여름은 야구장에 자주 갈꺼 같다
갈때마다 나는 푸른 잔디위에 오빠 얼굴을 마음속으로 그릴것이다
8월 30일 모든 동생들을 한곳에 모아 멋진 축제를 벌여주실 오빠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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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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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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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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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5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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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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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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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0 댓글
짹짹이◑.◐♪
2003-05-06 20:32:13
짹짹이◑.◐♪
2003-05-06 20:33:24
초롱
2003-05-06 20:37:21
초롱
2003-05-06 20:39:49
초롱
2003-05-06 20:42:59
짹짹이◑.◐♪
2003-05-06 21:18:25
괭이
2003-05-07 18:48:57
괭이
2003-05-07 18:50:30
♡솜사탕♡
2003-05-07 21:45:37
괭이
2003-05-07 21:50:43